한국 최대 선교훈련 ‘퍼스펙티브스’ 가을학기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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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최대 선교훈련 ‘퍼스펙티브스’ 가을학기 개강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2.08.1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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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온라인으로 13주 과정 개설

 

효과적인 선교 훈련 도구로 사용되어 온 퍼스펙티브스가 오는 92022년 가을학기를 개강한다. 이번 가을학기는 13주 과정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온라인에서 이뤄진다.

퍼스펙티브스(Perspectives on the World Christian Movement)는 성경, 역사, 문화, 전략 등 4가지 관점에 입각해 선교에 대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도록 도와주는 훈련프로그램이다. 2000년 가을부터 시작돼 지금까지 약 3만 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한국 최대 선교 훈련프로그램으로 꼽힌다.

선교 훈련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졌지만 선교에 대해서만 배우지는 않는다. 선교뿐 아니라 그리스도인들이 소유해야할 총체적인 관점에 대해서도 분명하게 교육하는 제자훈련 프로그램으로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퍼스펙티브스를 주관하는 미션 파트너스는 퍼스펙티브스 훈련이 기존 훈련과 차별화된 것은 선교를 위한 선교훈련이 아니라는 점이다. 퍼스펙티브스는 선교에 대한 관점을 공부하는 훈련이 아니라 성경을 공부하는 훈련이며, 성경을 공부함으로써 성경이 곧 선교를 말하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게 만드는 훈련이라며 결국 우리로 하여금 성경으로 눈을 돌리게 하고 성경을 통해 선교를 어떻게 이해하고 바라봐야 하는지를 학습하는 훈련이라고 소개했다.

이들은 또 퍼스펙티브스는 참가자들이 전 세계적인 하나님의 목적과 계획에 동참하는 특권으로써 선교를 이해하고 발견하는 귀납적 성격을 갖고 있다. 결과적으로 선교에 대한 통합적인 그림을 그리게 하는 훈련이라는 점에서 참가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어왔다고 덧붙였다.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이번 과정에서 강의는 홈페이지에 있는 동영상을 통해 시청하게 되며 조모임은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으로 진행된다. 온라인 전국 클래스는 화, , 주일반이 개설돼 참가자들이, 원하는 요일과 원하는 시간에 강의를 듣고 조모임에 참여할 수 있다. 특별히 토요일은 부산 지역을 중심으로 유학생 사역을 하는 대청글로벌센터에서 모임을 진행한다.

강사로는 손창남 선교사(죠이선교회), 조명순 선교사(한국형선교개발원), 장창수 선교사(WEC 국제동원부) 권순익 목사(M살롱 아카데미), 최욥 선교사(HOPE), 한철호 선교사(미션파트너스 상임대표) 등 선교 전문가들이 총출동한다.

동역자들과 동반 신청할 경우 전국 클래스에서 같은 조로 편성돼 참여할 수 있고 교회 청년부, 교구 등 다양한 공동체에서 교회와 공동체의 일정에 맞춰 온라인 클래스 상시 개설이 가능하다.

온라인 강의와 조모임 외에도 선교적 특별활동, 선교사와의 만남, 선교 세미나 등 참가자들의 선교적 경험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자신의 삶 속에서 선교적 실천을 하기 원하는 모든 그리스도인이라면 누구나 훈련에 참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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