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6개국에 성경으로 복음 전하기를”
상태바
“아프리카 6개국에 성경으로 복음 전하기를”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2.07.28 11:2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성서공회, 서울광염교회 후원으로 6만 5천부의 성경 기증

아프리카 대륙에 성도들의 값진 사랑이 담긴 성경이 전달된다. 대한성서공회(총무:호재민)가 지난 27일, 서울광염교회(담임:조현삼 목사)의 후원으로 아프리카 6개국에 성경 6만 4천 845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한성서공회는 지난 27일,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으로 아프리카 6개국에 성경 6만 4천 845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대한성서공회는 지난 27일,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으로 아프리카 6개국에 성경 6만 4천 845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이번에 아프리카에 기증되는 성경은 남수단-딩카 파당어 성경 외 11,687부, 르완다-킨야르완다어 성경 14,365부, 콩고민주공화국-불어 성경 11,640부, 우간다-영어 성경 외 9,441부, 모잠비크-츠와어 성경 3,466부, 가나-트위 아잔테어 성경 14,246부 등 총 6만 5천여 부다.

서울광염교회 성경반포 사역담당 최규환 목사는 “오늘 우리가 반포하는 이 성경이 닿는 세계 곳곳마다 놀라운 구원의 역사가 일어나게 될 것”이라며,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님을 만나 영혼이 살아나고 목마름과 배고픔이 해결되는 은혜가 임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간다성서공회 사이먼 피터 총무를 비롯해 아프리카의 성서공회들은 영상 인사를 통해 아프리카 대륙에 성경을 보급할 수 있도록 후원해 준 서울광염교회에 감사와 기쁨을 전했다.

호재민 총무는 “이번에 후원하는 아프리카 6개 나라들이 기근과 부족 간의 전쟁, 난민들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이번에 전달되는 성경으로 아프리카 청소년들의 미래가 밝아질 것이고, 고단한 삶에 지친 사람들이 위로와 용기를 얻게 될 것”이라며 기대를 밝혔다.

성경을 후원받는 아프리카 6개국들은 대부분 빈곤과 내전의 문제, 이슬람교의 확장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남수단과 르완다, 콩고민주공화국, 우간다 모두 내전으로 오랜 시간 고통받다. 그로 인해 당시에 받은 물질적 피해로 땅은 피폐해졌으며,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트라우마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한성서공회는 지난 27일,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으로 아프리카 6개국에 성경 6만 4천 845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대한성서공회는 지난 27일,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으로 아프리카 6개국에 성경 6만 4천 845부를 보내는 기증 예식을 가졌다.

또 아프리카 북부 지역에 있는 가나는 확장되는 이슬람교의 위협과 빈곤 가운데 고통받고 있으며, 모잠비크 역시 반복되는 자연재해로 재건에 대한 희망을 품기 어려운 상황이다.

아프리카 6개 나라에 전달되는 성경은 각 나라에서 사용되는 언어로 제작되어, 다양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대한성서공회는 “서울광염교회의 후원으로 전달된 성경을 통해 아프리카 대륙에 복음이 전파되고, 사람들의 삶 가운데 하나님 나라에 대한 소망이 가득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