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수도노회는 지난달 18일 갈매제일교회에서 제15회 정기노회를 개최하고 신임 노회장으로 박기태 목사(사진)를 선출하고 새 회기를 이끌 임원회를 구성했다.

정기노회에서는 개회예배와 주요 노회 현안을 처리하는 회무를 진행했다. 노회 각 부와 임원회, 시찰회 보고를 마치고 임원 선출을 잘 마무리했다. 

신임 노회장 박기태 목사는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은 노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한 해 동안 노회가 안정되게 정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특별히 노회원들을 영입하는 데 힘을 기울이겠다”고 취임 각오를 전했다. 

박기태 목사는 “분기별로 선교 영성회복 성회를 개최하고, 코로나 때문에 어려웠던 해외 선교사들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며 “총회 안에서 귀감이 되는 노회가 되도록 헌신하겠다”고 전했다.  

정기노회를 마친 중부수도노회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 동안 제주도에서 영성회복 및 단합대회를 진행했다. 

노회원들은 모처럼 제주도를 함께 여행하고 맛있는 음식을 함께 먹으며 힐링의 시간을 가졌으며, 매일 저녁에는 영성회복성회를 갖고 은혜를 누렸다. 노회원들은 “힘들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야 할 때도 있었지만, 하나 되어 노회를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자”고 기도를 모았다.  

중부수도노회 신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노회장:박기태 목사 △부노회장:오영인 목사 △서기:조태규 목사 △부서기:정창섭 목사 △회의록서기:임정순 목사 △부회의록서기:이지혜 목사 △회계:강현순 목사 △부회계:전명화 목사. 

이인창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