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대믹 시대, 말씀으로 영적 재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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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대믹 시대, 말씀으로 영적 재충전”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2.05.02 1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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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신대원, ‘2022 합신 동문 위한 세미나’ 성료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동문회(회장:이재헌 목사) 임원들을 중심으로 지난 2일 합동신대원 본관 4층에서 ‘2022 합신 동문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가 열렸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2일 합동신대원 본관 4층에서 ‘2022 합신 동문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총동문회가 지난 2일 합동신대원 본관 4층에서 ‘2022 합신 동문 목회자를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구약 해석과 신학’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세미나는 오전 10시 예배를 시작으로 김진수 교수(합신 구약신학)와 박덕준 교수(합신 구약신학)의 특강이 마련됐다. 이날 강의는 30여 명의 현장 참석자와 함께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으로 동문 목회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세미나에 앞서 열린 예배는 김성규 목사(총동문회 부회장)의 인도로 장준오 목사(총동문회 부서기)의 기도, 이재헌 목사(총동문회 회장)의 ‘절규하는 설교자’(행 7:51-60)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오전 특강에서는 김진수 교수(구약신학)는 ‘여호수아서에 나타난 완결과 미결의 문제’란 주제 강의를 전했다.

김 교수는 “여호수아서와 사사기에는 정복 전쟁의 종결을 강조하는 본문과 그것의 미결을 인정하는 본문 사이의 긴장이 존재한다”며 “긴장의 시기를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여호수아서는 적극적으로 힘을 다해 정복 전쟁과 땅 점령에 나섰던 여호수아와 갈렙의 정신을 본받도록 초정한다”고 강조했다.

오후 특강을 펼친 박덕준 교수(구약신학)는 ‘성경신학에서 본 정의와 공의’를 주제로 “교회는 새 언약 공동체로서의 정의와 공의를 실천해야 할 책임을 갖고 있다”면서 “정의와 공의의 실천은 성도들에게 내주하시는 성령의 사역을 통해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통해 온전히 실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오프라인과 온라인으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를 통해 많은 동문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코로나 엔데믹 시대를 맞이하는 새로운 시점에서 말씀으로 위로받고 영적인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다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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