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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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넷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2.04.28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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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사탄의 전략을 깨는 사람들 / 사도행전 1:6~11 / 찬송: 500장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의 십자가의 대속의 사역을 완성했다는 증거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살아나지 않으셨다면 그의 십자가의 죽음은 아무런 의미를 갖지 못합니다. 그것은 단지 예수님이 죽음에게 정복당했음을 의미할 뿐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에서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곧 이는 예수님이 죽음의 권세를 완전히 패퇴시키시고 승리하신 것입니다.

그러나 이를 숨기려는 어리석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마 28:11~15절에 나오는 대제사장, 장로, 군인들이 거짓과 돈으로 꾸며서 예수님의 제자들을 도둑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지금으로 말하면 가짜 뉴스를 만들어 전하는 것입니다. 이 거짓과 모함의 함정에 그 시대에 유대인뿐만 아니라 오늘날에도 많은 사람들이 이 전략에 빠져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거짓과 모함들은 세상을 바르게 가지 못하게 하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훼방하여 많은 영혼들을 지옥으로 가게 만듭니다. 이 얼마나 엄청난 죄악을 범하고 있습니까? 우리는 이 사탄의 전략을 깨야합니다. 그것은 복음의 능력으로 깨는 것입니다.

롬 4장 25절의 말씀 “예수는 우리가 범죄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는 이 복음의 사실을 세상 끝까지 전파하여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주님의 명령에 순종할 수 있는 능력과 믿음을 주시어 사탄의 전략을 깨며 주님의 거룩한 역사의 주인공이 되게 하옵소서!

신만섭 목사 / 서암제일교회

 

화요일 / 십자가의 길을 따라 걷는 신앙 / 마태복음 16:21~24 / 찬송: 143장

예수님은 수치와 고난의 십자가에서의 죽으심과 부활을 제자들에게 예고하셨습니다(21절). 메시아의 구원이 제자들조차 예상치 못했던 십자가의 죽음을 통해서라는 것을 드러내신 것입니다. 이런 십자가 죽음 예고에 베드로가 예수님을 붙들고 거칠게 항변합니다(22절). 예수님과 동고동락하며 따르던 제자들마저도 메시아의 왕국이 세속적인 권능과 영광으로 올 것을 기대하고 있었기에 말입니다.

하나님의 뜻을 세우기 위해 예수님처럼 세상으로부터의 조롱과 고난을 감내하는 십자가의 길을 걸어가고 있습니까? 아니면 이 땅에서 누릴 영광과 세속적인 복만을 위해 주님의 뜻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기복신앙에만 목을 매고 있지는 않습니까? 고난주간동안 다시금 우리가 진정 부끄러워할 것이 무엇인지를 분별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참으로 우리 주님께서는 영광을 세세영원무궁토록 받으셔도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죄인 중에 괴수인 나의 죄 값을 대신 지불하여 구원해주기 위하여 멸시와 조롱의 십자가마저도 거부하지 않고 기꺼이 감당하셨습니다. 이러한 구원의 은혜에 감사함으로 우리가 주님께 무엇을 내어드린들 아깝겠습니까? 기쁨으로 우리네 몸과 마음 심지어 생명까지도 주님을 위해 아낌없이 드리려는 충성과 헌신을 거듭 다짐하는 귀한 고난주간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세속적인 영광과 권세만을 추구하는 기복신앙이 아니라 주님이 걸어가신 고난의 십자가 길을 기꺼이 따라 걸어가게 하옵소서!

백대현 목사 / 위례명성교회

 

수요일 / 부활의 선물 / 요한복음 20:19~23 / 찬송: 160장

부활하신 주님께서 가져다 주신 첫 번째 선물은 평안이었습니다.(19절)

부활하신 날 저녁 유대인들에 대한 두려움에 숨어 모여있던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나타나시어 첫 번째 하신 말씀이 “너희에게 평안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고 계신 것입니다. 삶의 현장에서 큰 어려움을 만나게 되면 이미 우리의 마음이 낙심되어 삶을 포기하는 경우를 보게 됩니다. 이에 예수님께서 먼저 마음의 평안을 주셨던 것입니다. 이어 두 번째로 소망을 주셨습니다. 두려움은 더 이상 소망을 갖지 못하기에 평안을 주신 후 다시금 마음의 소망을 주셨던 것입니다. 소망은 사명으로 변하여 살 소망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소망을 성취할 수 있도록 능력을 선물로 주셨던 것입니다. 22절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성령을 받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도행전 1장 8절에서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권능을 받고”에서 성령을 받은 자에게는 권세와 능력을 가지고 세상에서의 어떤 상황에서도 이겨낼 수 있으며 복음의 사명을 감당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부활하신 예수님께서 주신 특별한 선물인 것입니다.

부활의 신앙을 소유한 우리는 절망적인 상황과 환경속에서도 평안을 누리며 꿈과 희망을 노래하며 권세와 능력으로 세상을 이겨나갈 것입니다. 더 나아가 부활의 증인으로서의 사명을 세상 끝날까지 감당하기를 기대합니다.

•오늘의 기도

부활의 신앙으로 담대하게 살아가게 하옵소서.

이우철 목사 / 율전교회

 

목요일 / 예배를 통하여 네 영혼을 회복하라 / 요한복음 15:1~4 / 찬송: 262장

수가성 여인은 삶에 지치고, 실패해서 소망을 잃고 사는 여자입니다. 현실의 어려움에서 벗어나고, 싶지만 할 수 없는 형편입니다.

그래서 사람 만나는 것이 싫고, 편치 않은 사람입니다. 이런 모습이 현대인의 모습이며, 우리의 모습입니다.

현대인들도 자기 나름대로 무엇인가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마음은 텅 비어있습니다. 또, 코로나19로 성도들의 마음에 공허와 영적 갈등이 있습니다. 뭔가가 답답하고, 공허하며 참된 평화가 없습니다. 그 여자의 삶의 문제를 해결했던 것은 한마디로 예배였습니다. 예수님은 인생 문제의 답은 예배라고. 명확히 말씀해주셨습니다.

이 여인이 자신의 갈급함에 대해서 이야기하게 됩니다. 예배의 목마름에 대해 언급하자, 예수님께서 맞다. 라고 하십니다. 맞다, 네 목마름의 해결책은 예배에 있다. 는 것입니다. 예배는 영이신 하나님과 우리의 영이 만나는 시간입니다.

예배가 정말 예배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영과 내영이 만나야 합니다. 내 영은 우리 내면 깊숙한 곳에 있습니다. 그 영이 충만한 예배를 드리기 위해서는 나의 깊숙한 곳에 있는 그 영을 끄집어내야 합니다.

영적인 예배를 통해 내 영이 하나님 앞에 나아가면 내 상처가 나오고, 내 아픔이 나오고, 내 쓴 뿌리들이 고백 되어 지는 것입니다. 진실된 예배, 영의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께서 마음을 세워주시고 영을 회복시켜주십니다.

•오늘의 기도

진실한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홍승훈 목사 / 금산평안교회

 

금요일 / 고백의 반석 위에 든든히 서라 / 마태복음 16:13~16 / 찬송: 160장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너희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고 물으셨을 때 시몬 베드로가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 라고 고백했습니다. 베드로가 고백한 내용은 무엇입니까?

첫째, 예수님을 “주”라고 고백했습니다. 베드로가 고백하는 주라는 개념은 단순히 세상에서 주인을 뜻하는 의미가 아니라 유일하신 그리스도 즉,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이시라는 고백입니다.

둘째, 예수님을 “그리스도”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리스도라는 고백은 예수님의 권위와 능력을 인정하는 고백이며, 예수님이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속하시고 중보하시는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분이시라는 고백입니다.

셋째, 예수님을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고백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이 삼위일체 하나님의 한 위격을 가진 성자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고백한 것입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구원하실 수 있는 하나님의 아들이십니다. 오직 유일하신 중보자 예수 그리스도는 다시 살아나셨으며 하나님 우편에 앉아서 만왕의 왕으로서 이 세상을 통치하시는 분이십니다. 그 예수님이 바로 우리를 구원할 수 있는 유일하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시라는 것이 가장 기쁜 소식이며 진리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라고 고백하고 그 고백의 반석 위에 든든히 서서 세상 끝날 까지 충성된 주님의 종으로 살아가는 우리 가정이 되게 하옵소서.

조성호 목사 / 열린문교회

 

토요일 / 인생의 짐에서 통과하는 복 / 출애굽기 12:11~14 / 찬송: 265장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에서 430년간의 노예 생활로 자유는 박탈되었고 모진 억압과 박해를 받으며 살았습니다. 하나님은 모세를 훈련시켜서 영적으로 준비된 훌륭한 지도자를 세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해방의 길을 열어 주셨습니다. 본문에 “내가 그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고 했습니다.

유월절은 히브리어로 “페사흐”로서 ‘지나가다, 넘어가다, 통과하다’입니다. 애굽이라는 거대 제국의 형벌과 재난으로부터 이스라엘 백성들이 도저히 자력으로 탈출할 수 없는 환경과 철통같이 지키고 있는 국경을 지나 통과가 어려운 환경에서 어린양을 잡아 문설주와 좌우 인방에 뿌리면 하나님이 보시고 죽음에서 피할 길을 주신 것입니다. 따라서 ‘페사흐’는 하나님의 입으로 나오는 말씀의 권능을 통하여 자유를 찾아 위로와 평화가 있는 은혜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 십자가 보혈의 능력으로 선택된 백성들을 지지해 주고 영과 육으로 만나 주시는 은혜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어린양 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의 원죄와 자범죄를 용서해 주시기 위해서 십자가 위에서 희생제물이 되셨습니다. 죄인을 대속해 주신 은혜를 입은 우리는 구주 예수님의 구속의 사랑과 보혈의 능력을 언제나 믿으며 신앙생활에서 승리하시길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무거운 죄의 짐을 예수님의 대속의 은혜로 구원 받아 통과했던 은혜를 평생토록 잊지 않게 하소서.

최 선 목사 / 세계로부천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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