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테네를 복음의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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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네를 복음의 도시로
  • 승인 2004.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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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선교단’ 35명 출발

제1회 올림픽 개최지인 그리스 아테네에서 108년 만에 다시 치러지는 ‘제28회 아테네 올림픽’으로 온 인류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이를 복음전도의 기회로 삼고자하는 전도열기 또한 뜨겁다.

성락성결교회 박태희목사를 단장으로 태능선수촌 기독샬롬회에서 공동사역을 하고 있는 묵동샬롬교회 윤석경목사, 여의도순복음교회 윤덕신전도사(교무국체육교구)등 총 35명의 올림픽선교단이 지난 10일 아테네로 떠났다.

선수사역과 일반사역(태권도 공연팀)으로 나눠지는 이 올림픽선교단은 이스탄불에서 1박한 후 현지사역을 준비하고 있는 양용태선교사의 도움으로 빌립보, 데살로니가 등 성지순례 코스를 경유, 지난 11일 개막전으로 치러진 한국 대 그리스전 응원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선교활동을 하고 있다.

오는 18일까지 진행되는 선교사역은 탁구, 여자배구, 유도 등 경기장을 방문 크리스천 선수들을 격려하고 믿지 않는 선수들을 전도하는 일을 감당한다. 태권도선교팀은 공연을 통해 기독교문화 확산과 이를 통한 국내외 스포츠 선교단체와 연합사역을 통한 선교네트웍 구축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지선교사와 성도들을 격려하고 그들의 영적성장을 도모하게 된다.

한편 올림픽선교단 홍상일간사(KCCC 스포츠선교부)는 “전세계에서 엄청난 수의 사역자들이 모이는 이번 대회에 꼭 참여해서 그들과의 연합사역을 통해 주님의 지상명령인 복음전도를 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현승미기자(smhyun@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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