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나라 일궈가는 청소년 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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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나라 일궈가는 청소년 되길”
  • 정하라 기자
  • 승인 2022.01.25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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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신총회, 청소년 연합수련회 개최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 지도부(부장:김희승 목사)가 개최한 ‘2022 합신 청소년 연합 수련회’가 지난 17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소재 은평교회(담임:박지현 목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수련회는 ‘우리는 교회로 산다’(엡 1:23) 주제로 온라인 유튜브(YouTube) 스트리밍 방식으로 동시 진행됐으며, 현장에는 학생과 지도자 스텝 등 총 100여 명이, 온라인으로는 800여 명이 참석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 지도부가 주최한 ‘2022 합신 청소년 연합 수련회’가 지난 17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소재 은평교회(담임:박지현 목사)에서 열렸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총회 지도부가 주최한 ‘2022 합신 청소년 연합 수련회’가 지난 17일 서울 강동구 명일동 소재 은평교회(담임:박지현 목사)에서 열렸다.

김원광 총회장은 수련회 개회 인사말을 통해 “2022 수련회를 통해 합신 청소년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은 ‘boys and girls learn from Jesus!’”이라면서 “예수님으로부터 배우고 예수님께서 명하신 대로 살아간다면 최고의 생애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는 교회로 살기 위해 오늘 여기 모였다”면서 “합신 청소년들이 이번 수련회를 통해 교회 즉 그리스도의 몸으로 살아, 이 세상을 바꾸고 이 시대에 쓰임 받는 하나님의 일꾼들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진 청소년 수련회에서 이동열 교수(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실천신학)는 ‘우리는 교회로 산다’(엡 1:23)라는 제목으로 특강을 펼쳤다. 이 교수는 “수련회를 통해 삶과 교회, 공동체에 대해 함께 나누고자 한다”며서 “오늘 무엇에 가치를 두고 살아가느냐가 미래의 인생을 빚는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비둘기와 같이 눈앞의 모이밖에 모르는 삶, 생각 없이 몰려다니며 똑같은 삶 대신 독수리와 같이 높이 올라 멀리 보고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으로 삼고 성경적 세계관, 성경적 인생관, 성경적 가치관으로 살아가는 청소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끝으로 “교회는 하나님 없이 죄로 얼룩진 세상 가운데 하나님을 중심으로 세상과 구별되어 전혀 다른 삶을 규현하는 대안공동체”라면서 “믿음으로 하나되어 하나님 나라를 꿈꾸고 소망하며 이루어 가는 합신 공동체, 합신 청소년들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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