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문화대 윤석률 직원, 충청남도지사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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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문화대 윤석률 직원, 충청남도지사 표창
  • 이진형 기자
  • 승인 2021.12.3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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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부터 북한이탈 주민 위한 정규교육과정으로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
백석문화대학교 산업체위탁교육팀 윤석률 직원이 도내 북한이탈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백석문화대학교 산업체위탁교육팀 윤석률 직원이 도내 북한이탈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 산업체위탁교육팀 윤석률 직원이 도내 북한이탈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지난 30일 교내 진리관 대학혁신위원장실에서 표창장 전달식이 열렸다.

윤석률 직원은 2009년 입사했으며, 2016년부터 현재까지 맞춤형 정규대학과정인 한마음교육센터를 통해 북한이탈 주민을 지원하고 있다. 북한이탈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한국사회에 제대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한마음교육센터 정규교육과정에는 현재까지 40명이 입학해 24명이 졸업했다. 윤석률 직원은 정규교육과정 전공과목 외에도 △생활과 법률 △생활과 경제 △리더십 등의 과목을 배정해 북한이탈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에 기여해왔다.

윤석률 직원은 “표창장은 함께 고생한 백석문화대 교직원을 대표해 받는 상으로 생각한다”며 “모든 교직원들과 기쁨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표창장을 대신 전달한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북한이탈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과정 운영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앞으로 북한이탈 주민을 위한 교육뿐 아니라 다양한 정책들을 통해 이들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문화대 산업체위탁교육팀은 지역사회 기업 및 기관 재직자를 대상으로 경영회계학부, 사회복지학부, 컴퓨터정보학부, 스마트미디어영상학부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러 장학 제도와 토요일 수업, 다양한 자격증 취득으로 직장생활과 학업을 병행하면서 100세 시대를 준비하는 직장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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