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병희 목사 “원로목사님과 사모님들 건강하시길 기도”
총회전국원로목사회(회장:이형진 목사)는 지난 14일 수도노회 소속 영안교회(담임:양병희 목사)의 후원을 받아 코로나19로 힘들어 하는 원로목사들을 총회본부로 초청해 위로금을 전달했다.
영안교회는 지난달 5일 원로목사회장 이형진 목사를 교회로 초청해 주일대예배 시간에 원로목사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으며, 원로목사회에서는 위로예배를 대신해 총회를 방문한 원로목사들에게 1층 로비에서 개별적으로 후원금과 점심식대를 전달했다.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는 “선배 목사님들의 노고가 있었기에 오늘날 우리 총회가 이만큼 발전할 수 있었다”면서 “교회로 모셔서 함께 예배하며 위로하기 위해 시간을 미루어오다가 안되겠다 싶어서 대표로 위로금을 전달했다”고 전했다.
또한 “평생 주의 일에 헌신하신 목사님들이 코로나 시국에 많이 힘드신 것으로 아는데, 부디 평안하고 건강한 여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원로목사회장 이형진 목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갑작스럽게 예배가 취소되는 가운데서도 원로목사들을 섬겨주신 영안교회와 양병희 담임목사님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원로목사회 회원들과 사모님들은 계속해서 나라와 총회를 위해서 기도함은 물론 영안교회를 위해서도 끊임없는 기도로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