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짝 선물상자로 선교지 아이들에게 예수님 사랑 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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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깜짝 선물상자로 선교지 아이들에게 예수님 사랑 전해요”
  • 한현구 기자
  • 승인 2021.10.19 15: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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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마리안퍼스코리아, 지난 7일 ‘OCC 언박싱’ 온라인 행사
지난해 OCC 박스를 전해 받은 몽골 아이들의 모습.
지난해 OCC 박스를 전해 받은 몽골 아이들의 모습.

선교지 아이들을 위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특별한 선물상자를 전하는 프로젝트가 전개된다.

사마리안퍼스코리아(대표:크리스 위크스)는 선교지 아이들에게 비대면으로 선물상자를 전달하는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OCC) 프로젝트를 시작하면서 지난 7‘OCC 언박싱온라인 행사를 진행했다.

행사에는 사마리안퍼스 OCC부회장 짐 해럴슨을 비롯해 OCC선물상자를 통해 인생이 바뀌게 된 OCC 대변인 이사벨라 맥밀런, 그리고 OCC현장 사역 및 제자훈련 매니저인 조엘 헤이슬립이 참여했다.

강사들은 선교 현장에서 직접 겪은 생생한 간증과 세계 곳곳에 필요한 선교전략이 무엇인지 함께 나눴다. 또 오퍼레이션 크리스마스 차일드 사역에 대해 아직 낯선 한국교회 성도들과 목회자들을 위해 OCC 사역을 다시 한 번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마리안퍼스코리아 OCC 디렉터 브라이언 그래샴은 “OCC 프로젝트는 코로나 시대에도 작은 선물상자를 통해 아이들의 삶과 지역을 변화시킬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면서 복음을 전 세계에 전하고 싶은 모든 기독교인들을 이 사역으로 초대한다고 권했다.

한편, OCC는 매년 전 세계의 지역교회와 협력해 미전도 종족과 복음이 닿기 어려운 국가를 찾아 아이들에게 선물상자와 함께 복음을 전하는 사역이다. 대부분 열악한 환경에 있는 선교지 아이들에게는 태어나서 처음으로 받아보는 선물상자가 될 가능성이 높다.

OCC 상자를 전해 받은 아이들은 가장 위대한 여정이라는 이름의 12주 제자양육 과정에 초대돼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배우게 된다.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하는 것과 제자양육을 진해하는 것은 모두 선교지 지역교회의 몫이다.

1993년부터 OCC 사역을 시작한 사마리안퍼스는 지난해에만 100여 개 국가에 910만 개의 선물상자를 전달했다. 지금까지 전한 선물상자를 모두 합산하면 188백만 개에 달한다.

OCC 선물상자에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사역에 동참하려면 참여교회나 단체를 통해 선물상자를 구하거나 사마리안퍼스코리아 홈페이지(http://samaritanspurse.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상자를 주문하면 된다.

그 다음 아이들의 연령과 성별을 가정하고 사랑의 마음을 담아 상자를 가득 채운다. 아이를 위한 손편지를 넣는 것도 좋다. 배송 및 제자양육 프로그램을 위한 후원금 2만 원을 홈페이지에서 결제하고 지정된 장소로 박스를 보내면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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