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백석문화대, 일반재정지원 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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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백석문화대, 일반재정지원 대학 선정
  • 이진형 기자
  • 승인 2021.08.1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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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지난 17일 '2021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 발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대학혁신지원사업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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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대학교와 백석문화대학교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백석대학교(총장:장종현)와 백석문화대학교(총장:송기신)가 지난 17일,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발표한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에서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발전계획의 성과 △교육 여건 △대학 운영의 책무성 △수업 및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성과 등 6개 항목 134개 지표에 대한 정량 및 정성평가로 진행됐으며, 고등교육기관으로서 갖춰야 할 요소들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일반재정사업 지원 여부를 결정했다.

일반재정지원 대학으로 선정된 백석대와 백석문화대는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일반재정지원(대학혁신지원사업비)을 받을 수 있게 되며, 대학 발전계획에 따른 자율혁신 및 이와 연계한 강도 높은 '적정 규모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백석대 장종현 총장은 “우리 대학이 일반재정지원대학으로 선정된 것은 모든 구성원이 참여하고 노력해준 결실”이라며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기독교 대학의 글로벌 리더로서 기독교 정신을 기반으로 인성과 지성을 겸비한 창의적 인재 양성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백석문화대 송기신 총장은 “우리 대학은 1주기 평가 A등급과 2주기 평가 자율개선대학에 이어 3주기 평가에서도 일반재정지원대학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면서 “등록금 동결 및 입학자원 감소 등으로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자율혁신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대학의 혁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발표는 2021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가결과'로, 미선정된 대학의 이의신청 등 후속 절차를 거쳐 8월 말 최종 결과가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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