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넷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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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넷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1.05.1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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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계승적 신앙으로 갑시다 / 여호수아 24:14~15 / 찬송: 382

일전에 선배 목사님과의 대화에서 큰 감동을 받으며 진정한 성공은 자녀들에게 닮고 싶은 아빠가 되는 것이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나의 진면목을 바로 옆에서 보고 있는 자녀들이 진심으로 우러나오는 존경을 표현해 준다면 이것보다 더 감사하고 보람되는 일은 없을 것입니다.

사명은 계승되어져야 합니다. 아브라함은 자손들에게, 예수님은 마지막에 제자들에게 소위 지상 대명을 통해서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하셨습니다.

여호수아의 형통함의 비밀은 말씀 순종! 우상 척결! 오직 주님!’을 좇았던 것을 그의 후손들이 이어가길 당부하고 교육하기 때문입니다. ‘쉐마들으라는 뜻입니다(6:3~5). 부모들은 자녀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끊임없이 들려주었습니다(6:7~9). 그 결과 수천 년을 지나면서도 자기 언어를 잃어버리지 않았고, 민족의 혼을 간직한 뛰어난 민족이 되었습다. 오늘날 노벨상의 30%를 유대인들이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런 힘의 원동력이 바로 가정 공동체에서 나왔습니다. 나의 결단과 노력이 없으면 자녀 및 공동체는 그냥 시냇물 흘러가듯 세상의 흐름대로 흘러가게 됩니다. 자녀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최고의 학업을 위한 뒷바라지가 아니라 나의 사명과 말씀에 대한 순종임을 기억하고, 그래서 살아서는 모범으로 죽어서는 유언으로라도 신앙을 계승을 내 삶의 지상과제로 알고 매달려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도 자녀들에게 신앙을 물려주어 성공된 삶을 살게 하소서!

윤양표 목사 / 경성교회

 

화요일 / 기둥이 되려면 / 요한계시록 3:12 / 찬송: 575

우리는 신앙생활의 연수는 자랑하여도 교회에서 얼마나 귀한 재목인지 어떤 존재로 비취는지 생각지 않고 살아갑니다. 교회의 기둥은 어떤 자입니까?

1) 곧아야 합니다.

성전의 모든 나무 기둥은 백향목으로 썼습니다. 아주 곧게 자란 나무가 특징입니다.

신앙도 올곧아야 합니다. 삐뚤삐뚤 한 나무는 재목이 될 수 없듯이 마음이 삐뚤어지면 안 되고 생각하는 것들이 꼬여 있으면 안 됩니다.

2) 기둥은 굵어야 합니다.

전체를 받치는 것이 기둥이기 때문에 굵어야 합니다. 그릇이 커야 됩니다. 그래서 성경은 넓히라는 말이 많이 나옵니다.

고후 6:13 네 마음을 넓히라.

81:10 네 입을 넓게 열라.

54:2 네 장막 터를 넓게 하고 줄을 길게 늘이라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은 그릇대로 쓰십니다.

3) 좋은 기둥이 되려면 잘 다듬어져야 합니다.

인격이 다듬어지고, 언어가 다듬어지고, 행동이 다듬어져야 합니다. 최소한의 기둥이 되려면 자기를 희생해 다듬는 삶이 있어야 합니다. 나를 태우지 않으면 결코 불을 피울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진리입니다.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은 내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을 먼저 생각할 줄 아는 이런 성숙함이 있을 때, 하나님 앞에 존귀한 기둥으로 축복의 기둥으로 쓰임 받습니다.

오늘의 기도

교회에 거치는 자가 아니라 귀한 재목 되게 하소서.

김만열 목사 / 청주영안교회

 

수요일 / 서로 사랑합시다 / 요한이서 1:4~6 / 찬송: 304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것은 우리가 기독교 교리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아는 것이 아니라 행하는 것입니다. 성경을 많이 알고 기독교의 진리를 많이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안 것을 행하는 신앙이 더 중요한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이 계속 행하라고 강조하는데, 무엇을 행하라는 것입니까? 그것은 사랑입니다.

서로 사랑하라는 말씀은 그리스도인이 된 순간부터 주어진 의무이며 그리스도인들이 실행해야 할 계명입니다. 그런데 이 계명은 새로운 것이 아니라 옛 계명입니다. 사랑하라는 말씀은 예수님이 세상에 오셔서 주신 말씀도 아닙니다. 그 이전부터, 태초부터 인간에게 이미 주어져있던 변함없는 진리입니다. 인간은 처음 창조될 때부터 사랑이신 하나님께 사랑하도록 지음을 받았습니다. 그러니까 인간은 본래 사랑하도록 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세속적인 사랑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애초부터 말씀하셨던 그 사랑, 그 사랑을 행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사랑이라는 단 한 단어로 압축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사랑을 위하여 주신 말씀입니다. 그래서 인간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인간 서로를 사랑하게 하시기 위해서 주셨습니다. 태초부터 지금까지 시종일관 사랑을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는 자녀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서로사랑 하라는 의무를 잘 실행하여 하나님의 마음을 기쁘게 해드리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유영삼 목사 / 영광교회

 

목요일 / 주님만을 경외하라 / 요한계시록 1:17~20 / 찬송: 323

“~나는 처음이요 마지막이니라는 말씀은 예수님이 시간의 주권자라는 말씀입니다. 모든 만물이 예수님으로 시작되었고 예수님이 주관하시며 예수님에게서 끝이 납니다(11:36). “예수 그리스도는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시다”(13:8)는 말씀은 예수님이 처음부터 끝까지 다스리시고 주관하시는 분이시라는 말씀이므로 우리는 마땅히 주어진 시간을 허비하지 말고 두려움으로 주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곧 살아 있는 자라 내가 전에 죽었었노라~”는 말씀은 예수님의 생명의 주권자시라는 말씀입니다. 죄가 없으신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지만 사망이 생명의 주권자이신 주님을 지배할 수 없었습니다. 마태복음 750절에 십자가에서 예수님의 영혼이 떠나셨다는 말씀은 영혼을 빼앗긴 것이 아니라 주인이신 예수님이 스스로 내 보내셨다는 말씀입니다.

볼지어다 이제 세세토록 살아있어 사망과 음부의 열쇠를 가졌노니라는 말씀은 예수님이 천국과 지옥의 주권자시라는 말씀입니다. “여호와는 죽이기도 하시고 살리기도 하시며 스올에 내리게도 하시고 거기에서 올리기도 하신다”(삼상 2:6)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실 수 있는 주님을 두려워하며 섬기는 성도가 다 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

모든 것의 주권자이신 주님만을 경외하며 섬기는 자로 살게 하시옵소서.

온재천 목사 / 광혜교회

 

금요일 /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 사도행전 16:30~34 / 찬송: 557

하나님께서 문제가 많은 세상 속에서 그리스도인 승리하며 살 수 있도록 가정과 교회를 주셨습니다.

고된 하루 일이 끝날 무렵 부부가 기도하는 밀레의 그림 만종은 행복하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이런 가정은 세상에 대하여 승리하는 힘의 근원지입니다. 하나님은 외로움을 이기도록 가정을 주셨고, 성도의 교제를 통해서 영적 추진력을 얻도록 교회를 주셨습니다. 무엇보다도 올바른 방향과 능력을 추구하기 위해 가족은 그리스도가 꼭 필요합니다. 주님은 개인에게 풍성한 삶을 주셨듯이, 그리스도께서는 가정에도 은혜를 주십니다. 그분은 가족들이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주시고, 매일 가족들의 삶에 동행합니다.

우리 가족이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받을 수 있을까? 하나님 사랑과 은혜를 누릴 수 있을까? 오늘 성경은 대답합니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받으리라(16:31)” 가족 중에 영적으로 목마른 사람이 하나님을 찾고 믿을 때, 주님은 가족의 필요를 채워줍니다. 간수는 예수를 믿었고, 그와 그의 가족은 구원을 얻었습니다. 가정은 예수 그리스도가 필요합니다. 믿음의 주님,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가 꼭 필요합니다. 위기와 혼란 속에 그리스도께서 가정에 지도력과 사랑을 주어, 세상에서 승리하고 풍성한 삶을 살도록 도와줍니다. 온 집안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크게 기뻐하는 승리하는 가정, 하나님의 행복을 누리는 가정이 되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온 가족이 예수 신앙으로 살게 하소서.

정석동 목사 / 창성교회

 

토요일 / 예수님의 이적 / 마가복음 1:21~34 / 찬송: 474

우리가 태어나서 사망할 때 까지 늘 함께 가는 것이 건강과 질병입니다. 건강은 우리 인생에 중요하며 또한 현대인의 최고의 관심사 중 하나입니다.

예수님의 사역 중에서 치유와 이적도 사역의 일부였습니다. 예수님의 치유사역은 주로 사역 초기에 집중적으로 일어납니다. 그것은 예수님의 이적을 통하여 하나님을 보여주신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이적을 통하여 기적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 하나님의 역사를 보아야 합니다. 이적을 통하여 예수님이 우주 만물을 주관하시고 섭리하심을 보여주셨습니다. 나타나는 현상적인 이적만을 바라보다보면 예수님을 놓칠 수 있습니다. 아홉 명의 나병환자의 경우처럼 이적만을 쫓아가는 사람은 예수님을 잃어버릴 수 있습니다.

예수님이 원하셨던 것은 육체의 치유와 함께 예수님을 믿음으로 구원을 받게하기 위해서였습니다. 단지 질병을 고치는 것만 아니라 몸과 영혼이 함께 치유되고 구원을 받기를 원하셨습니다. 병이 치료되었다는 그 이적만 보지 말고 그 병의 치유함을 통하여 인류의 주인 되시고 우주만물을 창조하신 주님이 누구인지를 알게 하고자 했습니다. 기적을 믿고 기적이 필요하고 기적을 간절히 요구하지만 우리에게 기적보다 더 중요한 것이 예수님이요 그의 말씀입니다. 우리는 육체의 건강과 더불어 영혼이 온전케 되는 기적을 경험하며 살아갑시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육신의 모든 질병이 치유되게 하시고 우리의 영혼을 온전케 하옵소서.

서기성 목사 / 새희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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