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예술대 신입생 장기자랑 ‘백호관 콘테스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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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 신입생 장기자랑 ‘백호관 콘테스트’ 진행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1.04.27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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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 신입생 장기자랑 ‘백호관 콘테스트’ 진행

올해부터 학부 명칭을 변경하고 활발한 움직임을 시도하는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 호텔관광학부(학부장:손수진)가 코로나19로 지친 학생들을 위로하고자 지난 330일 백석아트홀과 학부 유튜브를 통해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한 개강축제인 백호관 콘테스트를 진행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새내기 생활의 꽃인 MT는 물론 교내외 많은 축제 및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상황 속에서 백석예술대 호텔관광학부는 그동안 위축된 대학생활의 분위기를 전환시키기 위해 이번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개강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 마스크 착용은 물론 소독을 의무화했고, 사전예약제를 통해 소수의 인원만 참석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백호관 콘테스트는 올해 처음 기획된 장기자랑 대회로 재학생들이 잠재된 재능과 솜씨를 맘껏 발휘하는 무대로 꾸며졌다. 아울러 이날 대면·비대면 참석자 모두에게는 즉석추첨 및 퀴즈를 통해 푸짐한 상품이 제공됐다.

본 행사에서는 개인 및 그룸의 8개 팀이 신청해 댄스와 노래를 선보였으며, 본교 음악학부 실용음악 전공에서 재능기부로 선보인 찬조공연으로 화려한 막을 내렸다.

그 결과 영예의 대상은 머선129’(김가현, 김규연, 문가은, 송지은, 안기연, 이서윤, 최은선 학우), 금상은 이다솜 학우, 은상은 손하람 학우, 동상은 마니아팀’(김하영, 송지은, 이순영, 정예주 학우)이 수상했다.

아울러 개성 넘치는 왜 이렇게 멋지상와이라노팀’(김수민, 서유정, 엄채민, 이의주 학우), ‘상상 그 이상솔이미니팀’(방한솔, 김수민 학우), ‘너네 한 몸 인줄 알았상고유팀’(최고훈, 서유정 학우)’, ‘분위기 최상‘1등은 우리의 것팀’(박용빈, 조준영 학우)이 수상했다.

특히 관람자들이 직접 실시간으로 투표한 인기상은 대상을 받은 머선129에게로 한 번 더 돌아갔다. 이상의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소정의 상금이 지급돼 기쁨을 더했다.

백석예술대 호텔관광학부장 손수진 교수는 벌써 2년째 지속된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학생들이 오랜만에 활기와 자신감을 얻게 됐길 바란다학생들끼리 얼굴도 잘 못 본 상황에서 이번 기회로 하여금 짧은 시간이나하 교류하고 호흡할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무엇보다 즐겁게 참여해준 학생들부터 함께 응원해준 전임교수들 및 담임목사님, 그리고 시종일관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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