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셋째주 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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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셋째주 가정예배
  • 운영자
  • 승인 2021.04.1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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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 / 확실한 믿음 / 누가복음 24:13~35 / 찬송: 404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날 오후에 있었던 사건입니다. 같이 가시던 예수님이 엄숙히 책망을 하시면서 구약성경에 예언된 예수님에 대한 말씀을 자세히 풀이해 설명하여 주었습니다. 그 순간 저들의 마음속에 뜨거워짐을 느꼈지만 그분이 예수님이신 것은 알지 못하였습니다. 결국 길을 가다가 한 여관에서 저녁 식사를 같이 할 때 예수님께서 식사를 위하여 축사를 하실 때 깨달음이 왔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제자로서 3년씩이나 동고동락을 하였지만 주님의 부활하신 사실 앞에서 당황하고 의심하고 그러면서 몹시 갈등하는 모습을 보게 됩니다. 우리들도 교회에 나와서 예배를 드리면서도 이 제자들과 같이 믿음이 없이 갈등을 느낄 때가 많이 있습니다.

제자들은 선지자들의 예언과, 예수님께서도 죽은 다음 3일 만에 다시 살아나리라고 말씀하셨고, 여인들이 무덤에 가서 본 것, 베드로와 다른 제자가 다녀와서 부활을 전해 주었음에도 믿지를 못하였습니다. 오늘날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은 충분한 근거와 증인이 있는데도 믿지 못하고 있습니다.

믿음은 부활의 주님을 만난 증거가 있어야 합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인생길이 180도로 변화되어 되돌아옵니다. 말씀을 들을 때 마음이 뜨거워지고 신령한 눈이 열립니다. 확실한 증거와 증인 되어 믿는 삶의 축복되시길 소망합니다.

오늘의 기도

행동과 일치되는 믿음을 갖게 하셔서 삶의 변화를 체험하게 하소서!

윤양표 목사 / 경성교회

 

화요일 / 성도들이 지켜야 할 삶 / 고린도후서 7:2~4 / 찬송: 218

구원받은 성도는 개인으로가 아니라 그리스도의 지체로서, 교회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살아갑니다. 신앙 공동체로서의 이스라엘민족은 그러한 면을 잘 보여줍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 서로 연합해 성장해야 합니다.

1. 서로 마음으로 영접해야 합니다(2). 세상의 공동체는 대부분 이익을 목적으로 모입니다. 성도의 공동체란 목적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공동체가 아니라 하나님의 구원을 받은 자들이 주 안에서 모인 공동체입니다.

2. 불의를 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아무에게도 불의를 행치 말고 해롭게 하지 말며 속여 빼앗지 말라고 2절에 말합니다. 공의로우신 하나님의 자녀들인 성도는 불의를 행해서는 안 됩니다. 더욱이 한 형제인 성도들 간에 불의를 행해서는 안 됩니다.

3. 정죄하지 말아야 합니다.

3절 이것은 성도들은 서로 정죄하지 말아야 할 것을 가르쳐 주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서로 진리나 하나님의 말씀을 순종한다는 이유로 형제를 정죄하는 것은 오히려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것입니다.

4. 함께 죽고 함께 살아야 합니다.

성도들의 공동체는 그리스도 안에서 하나가 되어 함께 성장해 가는 것입니다. 건물의 한 부분이 없으면 전체가 무너지듯 성도들도 자신만이 잘될 수 없으며 모두가 함께 성장해야 합니다.

오늘의 기도

섬기는 교회 공동체가 가정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위해 기도합시다.

김만열 목사 / 청주영안교회

 

수요일 /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 누가복음 10:25~28 / 찬송: 463

예수님은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6:25). 이 말씀은 세상 것에 너무 욕심을 부리고 집착하는 사람들에게 주의를 주신 것입니다. 그런 점에 있어서 어떤 율법사가 한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는 질문은 매우 훌륭한 질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25). 적어도 그는 육적이고 소멸될 것에 집중하기보다는 영적이고 영원한 것에 집중한 사람입니다. 예수님은 율법사 스스로 답을 가지고 있음을 알고 계셨던 것입니다. 역시 율법사는 자신이 갖고 있는 생각을 말했습니다.“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그러면 영생을 얻는 방법을 다 알 것 같은 그가 왜 예수님을 찾아와 이렇게 질문했을까요? 자기를 자랑하려고 질문했을까요? 아마도 그들은 과연 그 율법의 요구대로 다 행할 수 있느냐는 고민을 했던 것 같습니다. 예수님은 사람이 노력으로 율법의 요구를 온전히 충족시킬 수 없으며, 그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주권적 은혜에 의존할 수밖에 없음을 아셨습니다. 우리 역시 말씀대로 행해야 삽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은혜 안에 있지 않으면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오직 주의 은혜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을 때 영생을 얻는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마음과 목숨과 힘을 다하여 예수님을 믿어 영생을 얻게 하소서.

유영삼 목사 / 영광교회

 

목요일 / 오직 승리하신 예수님께 영광을 돌리라 / 요한계시록 1:5~6 / 찬송: 165

우리는 구원받을 만한 의가 조금도 없는 죄인이었고 연약하여 하나님을 위하여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는 원수였습니다. 그럼에도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어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혈의 은혜로 죄와 사망에서 구원하여 주셨고 하나님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아주셨습니다.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삼아주셨다는 말씀은 예수님이 우리의 머리가 되시어 우리를 통치하신다는 말씀입니다. 과거에는 자신을 위하여 육체를 따라 살았지만 이제는 머리가 되시는 주님의 지체로서 통치를 받으며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존재가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구원받은 저와 여러분의 삶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아직도 부자가 되고 출세하고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까? 고린도전서 1031절에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이 죄인인 우리를 끝까지 사랑하시고 십자가 대속의 은혜와 부활의 은총으로 새롭게 하신 것은 오직 하나님이 영광을 위하여 살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받고 하나님의 나라가 된 우리는 오늘의 형편과 상황이 어떠하든지 오직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야 합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목적에 충실한 성도가 되어 날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며 승리하시기를 축복합니다.

오늘의 기도

십자가 대속의 은혜와 부활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나라가 된 성도답게 오직 하나님의 영광만 나타내게 하시옵소서.

온재천 목사 / 광혜교회

 

금요일 / 내 증인이 되라 / 사도행전 1:6~12 / 찬송: 502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사역은 완성되었습니다! 동정녀를 통해서 탄생하시고 흠없는 삶을 사셨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속죄의 죽음을 경험하셨고, 영광스러운 몸으로 부활하셨습니다. 그분은 부활하신 후 40일 동안을 지상에 머무셨습니다. 이제 하나님 나라의 사역을 다 마치시고 하늘나라로 돌아갈 시간이 임박하였습니다. 예루살렘 동쪽 올리브산, 하나님 평화의 도시 예루살렘을 다 내려다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제자들은 미래에 대하여 호기심이 많았습니다. 다가오는 하나님 나라에 대하여 질문하였을 때, 예수께서 당시의 제자들은 물론 장차 예수 그리스도를 전할 사명을 가진 사람들에게까지 해당하는 말씀을 주셨습니다. 예수께서 증인이라는 단어를 사용하였는데, 이는 순교자를 의미하였습니다. 예수 시대나 초기 제자 공동체가 예수의 증인이다.’ 함은 곧 순교자가 된다는 의미입니다.

우리를 향한 주님의 첫 부르심은 그리스도인이 되라 합니다. 그리스도인이 되면 예수 그리스도와 관계와 교제를 시작합니다. 그리고 복음의 증인이 됩니다. 우리가 예수와 복음을 전할 때, 입술 언어는 물론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증언합니다. 그리고 내가 아는 예수와 복음이 기독교 전부는 아니라는 점을 인식해야 합니다. 우리는 열매를 맺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 합니다. 좋은 열매를 맺어 예수께서 칭찬하는 증인이 되라 하십니다.

오늘의 기도

오늘도 예수님과 함께 증인으로 살게 하옵소서.

정석동 목사 / 창성교회

 

토요일 / 간절히 사모하라 / 베드로후서 3:6~13 / 찬송: 179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은 노아의 시대에 물로 세상을 심판하신 것처럼 이제 불로 세상을 심판하신다는 것입니다.

어떤 이는 주님께서 승천하실 때부터 곧 다시 오시겠다고 하셨는데 왜 이리 약속이 더디냐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건 더딘 것이 아니라 회개하지 않는 성도를 위하여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택한 성도들이 아직도 회개하지 않고 있어서 회개하기를 기다리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택한 성도들의 죄악 된 생각과 습관들과 세상에 초점을 두고 살아왔던 그들의 모든 삶을 완전히 벗어버리고 돌이켜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며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할 수 있도록 기다리십니다. 하나님께서 더디 오신다는 불평이 있는 줄을 아시면서도 오래 참으시고 기다리시는 것은 세상에 예수 믿지 않는 자들 때문이 아니라 그리스도 안에 들어와서도 세상에 붙들려 회개하지 않고 있는 성도들 때문인 것입니다.

마지막에 이 세상 모든 것이 불타 없어질 것인데 과연 너희가 어떤 모습으로 사는 것이 마땅하냐? 물으시며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라고 하십니다. 간절히 사모하는 것은 매일매일 기다리며 준비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은 자신을 돌아보고 주님 맞을 준비하며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이 주실 새 하늘과 새 땅을 매일매일 바라보며 준비합시다.

오늘의 기도

하나님이 주실 새 하늘과 새 땅을 간절히 사모하며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살게 하소서.

서기성 목사 / 새희망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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