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히 변치 않는 예수님의 사랑, 마음껏 나누며 행복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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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변치 않는 예수님의 사랑, 마음껏 나누며 행복하길”  
  • 김수연 기자
  • 승인 2020.11.0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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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예술대, 지난 3일 ‘캠퍼스 복음화’ 위한 ‘사랑축제’ 개최

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캠퍼스 전도에 빨간불이 켜진 가운데, 백석예술대학교(총장:윤미란)가 예수님을 알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복음을 전하는 축제를 열어 눈길을 끈다.

백석예술대는 지난 3일 백석비전센터 하은홀에서 사랑축제를 개최했다. 교목실 주최로 해마다 학원복음화를 위해 열리는 사랑축제는 하나님을 믿진 않지만, 기독교에 열린 마음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초청하는 전도축제다.

올해는 특별히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사전신청을 받은 학생들만 제한적으로 입장시켰으며 동시에 온라인으로 생중계했다. 이에 오프라인 152, 온라인 189명 등 총 400여명의 재학생들이 사랑축제에 참여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

격려사를 전한 백석예술대 윤미란 총장은 어느새 단풍이 예쁜 계절, 가을이 왔다. 그러나 이번 해에는 코로나로 인해 캠퍼스에서 여러분들의 활기찬 웃음소리를 많이 들을 수 없어서 아쉬웠다사랑축제는 마음껏 사랑받고, 마음껏 축복받는 시간이다. 이 시간을 통해 평생 잊을 수 없는 예수님의 사랑을 느끼낄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사랑축제에는 백석예술대 실용음악과 학생들의 공연을 비롯해, 크리스천 연예인인 가수 더 넛츠의 정이한과 개그맨 김정환이 출연해 분위기를 한껏 달궜다.

이와 함께 축제에선 짧지만 강력한 복음의 메시지도 선포됐다. 교목실장 허찬 목사는 무수한 TV 프로그램이나, 드라마 영화가 가장 많이 다루는 주제 중 하나는 바로 사랑이다. 그만큼 인간에게 사랑이란 건 떼려야 뗄 수 없는 것이라로 운을 뗐다.

이어 사랑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부모자식 간 사랑, 친구 간 사랑, 남녀 간 사랑 등이다. 그러나 사람 사이의 사랑은 언젠가 변할 수 있고, 결코 완전할 수 없다우리의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예수님의 사랑만이 영원토록 변하지 않고, 우리를 지켜 보호해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생명까지도 내어놓는 하나님의 위대한 사랑을 이 자리에 있는 여러분 모두가 언젠가는 꼭 깨닫고 체험하길 간절히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사랑축제에선 수시로 경품 추천을 통해 아이패드를 비롯해 레트로 카메라, 스팀다리미, 블루수스 스피커, 문화상품권 등 소정의 선물들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별히 경품들은 백석대학교회 및 교수진이 늘 조건 없이 사랑을 베푸신 예수님의 정신을 따라 실천한 기부와 후원으로 마련돼 의미를 더했다.

허찬 목사는 축제에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이 전해지길 바라는 마음이라며 축제에 참여한 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세례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랑축제에 참석한 백석예술대 이연희 학생은 사랑의 의미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기회였다무엇보다 우리를 향한 교수님들의 사랑이 느껴졌다. 코로나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에 큰 위로를 얻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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