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연, 오는 8일까지 '나의 도시 이야기' 사진 공모전 접수
재개발과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사라져가는 서울의 옛 모습들을 사진으로 남겨 기억하자는 취지의 사진공모전이 진행되고 있다.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원장:김영주 목사)이 주관하고 서울시가 후원하는 ‘나의 도시 이야기- 소실과 소생 사이’가 오는 8일까지 사진 공모를 받는다.
‘서울의 소실과 소생의 공간’이라는 주제로 △서울 속 사라져 가는 공간과 새롭게 생성되는 공간을 담은 작품 △도시 서울에 담긴 개인의 추억과 기억을 담은 작품 △사라져가는 서울 속 골목과 도시 재생의 모습을 담은 작품이면 지원이 가능하다.
입상(50명)자에게는 온라인 전시 자격이 주어지며, 최우수상(1명) 100만원, 우수상(1명) 50만원, 장려상(5명) 10만원의 상금이 전달된다.
공모는 홈페이지(www.jpic.org/citystory)를 통해 가능하며 작품 규격은 장축 기준 3500픽셀 이상, 1점당 1mb 이하여야 한다. 1인이 최대 3점까지 출품이 가능하며 작품명과 작품 설명(500자), 촬영장소 및 촬영시기를 기재해야 한다.
심사는 10~12일까지 진행되며 전 한겨레 사진부문 선임기자인 강재훈 사진작가가 심사위원장으로 참여한다. 수상자는 오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11월 2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온라인에 전시된다. 오프라인 전시도 11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된다.
문의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02-312-3317, citystory@jpic.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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