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사 후보자 연수교육 잠정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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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도사 후보자 연수교육 잠정 연기
  • 이인창
  • 승인 2020.03.03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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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국, ‘강도사 인허’ 대책은 임원회에 위임

총회 교육국(국장:김강수 목사)은 지난 2일 서울 서초동 총회본부 사무실에서 회의를 열고,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안성 명성수양관에서 개최하기로 했던 2020년 강도사 후보자 연수교육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교육국장 김강수 목사는 “코로나19 여파로 온 나라가 비상 상태인 상황에서 강도사 후보자 연수교육을 개최하는 것으로 무리가 있다고 판단했다”며 “방역당국에서 협조를 요청한대로 다수 인원이 회집하는 강도사 교육을 잠시 연기하는 것이 교회가 덕이 되는 모습이라는 데 국원들의 마음이 모아졌다”고 설명했다. 

교육은 다가오는 봄 노회에서 강도사 인허를 받고 안수를 받을 수 있도록 대책을 강구하기로 하고,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는 총회 임원회에 위임하기로 했다. 강도사 인허는 강도사 교육을 반드시 이수해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보완 마련이 요청된다. 

잠정 연기된 연수교육은 코로나19 사태가 진정될 때를 기다려 다시 일정을 잡겠다는 방침이다. 
다만 교육국은 강도사 연수교육에 대한 접수일정은 예정대로 진행한다. 등록마감은 3월 18일(수)까지이며, 이날까지 총회 계좌로 교육비를 납부해야 한다. 미납시에는 교육 불참으로 간주되기 때문에 강도사 후보자들은 주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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