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과학, 건강한 다음세대 세우는 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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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과학, 건강한 다음세대 세우는 토대”
  • 김수연 기자
  • 승인 2019.01.21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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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창조과학회 ‘2019년 기도회 및 동계 워크숍’ 개최

한국창조과학회(회장:한윤봉)가 지난 11일부터 이틀간 경기도 수원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에서 ‘2019년 한국창조과학회 기도회 및 동계 워크숍’을 열었다. ‘언어와 생명의 다양성’을 주제로 열린 이 자리에는 대구·부산 등 전국에서 온 소속 강사 및 회원 1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학회창립 38주년 기념예배에서 합신대 정창균 총장은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단을 거두리로다’는 시편 126장5절 말씀을 토대로 설교했다. 정 총장은 “창조과학회와 합신이 교회와 다음세대를 세우기 위해 38년 동안 말씀으로 씨를 뿌려왔다”며 “앞으로 갈 길이 좁고 험하지만 눈물을 흘리고 씨를 뿌리면서 함께 가다 보면 반드시 열매를 맺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윤봉 회장은 창조과학회 비전 선포식에서 “성경적 창조신앙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통해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를 건강하게 세우고 다시 부흥케 하는 불씨가 되려 한다”며 “비록 그 길이 좁고 외롭고 험하지만, 약 2,800년 전에 요나에게 임했던 하나님의 말씀, 곧 ‘너는 일어나 저 큰 성읍 니느웨로 가서 그것을 향하여 외치라’(요나 1:2)를 기억하고 담대히 나아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합신대 김진수 교수가 ‘아담의 역사성’이란 제목으로 강연하며 “아담이 없다고 주장하거나 원형적 인물 또는 부족의 족장 등이라고 주장하는 학자들의 의견은 진화론에 조화시키기 위한 성경해석”이라고 일갈했다.

이 밖에 고려대 김준 교수와 건국대 정선호 교수, 고려대 의대 이은일 교수가 나서 ‘생물과 종류의 차이점’, ‘인간과 침팬지의 유전자 분석’, ‘창세기 인간의 수명’을 각각 주제로 강연했다.

학회 측은 “앞으로 더욱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과 연합하고 협력해, 학회의 비전대로 ‘오직 성경으로’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를 수호하고 교회와 다음세대를 건강하게 세우도록 하는 사명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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