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에 따라 예장합·정 소속 선교사는 기아대책의 공동회원 선교사의 자격을 갖게 되고, 앞으로 공동회원 선교사로서 사역지 결정, 사역방법, 재정관리, 안식년, 일시 귀국 등과 같은 행정처리를 합의하여 결정해야 한다. 또한 선교사는 양 기관에 매년 사역보고와 다음연도 사업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선교사의 복지에 관련된 사안도 양 기관이 공동 책임져야 한다. 예장합정총회는 1백20여명의 선교사를 파송하여 북방선교와 제3세계 선교에 주력하면서 교회개척, 선교센터건립, 어린이교육, 현지지도자양성 등 다양한 세계선교를 펼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은 장원기목사, 이우영목사(선교위원회 서기), 김석겸목사(북방선교부장), 조용활목사(해외선교부장)와 정정섭부회장(기아대책기구), 최부수사무국장(국제개발원)이 참석했다.
송영락기자(ys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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