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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군상 철거문제로 안동지원에서 재판을 받던 안동지역 목회자 7명이 지난달 27일 구속된 사건과 관련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총무:김동완목사)와 한국기독교총연합회(회장:이만신목사)는 일제히 성명을 발표, 납득할 수 없는 조치이며 이를 위한 대책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교회협은 성명을 통해 “사건 자체가 구속을 통해 해결될 일이 아니라 서로의 대화를 통해 해결해야 할 일”이라고 말하고 “사회정의 실현에 대한 국민들의 실망이 큰 현실에서 유독 종교인들에 대해 이런 조치를 위하는 것은 형평성에서도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