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전파·이웃사랑에 온 힘”-지역속의 성현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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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전파·이웃사랑에 온 힘”-지역속의 성현교회
  • 승인 2001.05.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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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군포시 당동에 위치한 성현교회(유중현목사)가 지난 22일 새성전을 건축하고 성정입당·임직 및 유중현목사 박사학위 취득 감사예배를 드렸다.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본당만 1천석이 넘는 규모의 성현교회는 새성전 입당을 기해 5월 6일 새신자를 위한 전교인 체육대회를 갖는 것을 비롯해 어버이주일인 13일엔 경로잔치 및 효도관강을 실시함으로써 지역속의 교회로 거듭나고 있다.

‘바르게 배워 올바로 믿고 힘있게 전하자’를 평생 표어로 삼고있는 성현교회는 특히 최근 교회주변 군포 신도시가 형성됨에 따라 전도에 총력을 기울여 6월 17일부터 24일까지는 2주 연속 이웃초청 잔치를 마련한다.

교회의 사명인 민족복음화와 세계복음화의 성취를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성현교회는 ‘영혼을 살리는 교회, 가정을 구원하는 교회, 이웃과 함께 하는 교회, 평신도를 깨우는 교회, 지역을 변화시키는 교회’ 만들기에 힘쓰고 있다.

지역봉사와 함께 선교에도 앞장서고 있는 이 교회는 뉴질랜드와 호주, 캄보디아, 터어키에 나가있는 선교사들을 지원하고 있으며, 소년소녀가장돕기선교회를 비롯해 한국갱생보호공단, 전구구재소자선교협의회, 군복음화선교회, 외국인선교협의회 등 각종 단체와 미자립교회들을 돕고 있다.

목회자와 성도, 축하객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된 감사예배는 유중현목사의 사회로 강중희목사의 기도와 주영광찬양선교단의 찬양에 이어 민선규목사의 ‘성막위에 임하신 하나님의 영광’이란 제목의 설교가 있었으며, 이주훈목사의 헌금기도가 있었다.

이어진 2부 입당식은 남수현집사의 교회약사 및 성전건축보고와 노태철목사, 백문현목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감사패 전달이 있었다.

3부 임직식은 강장연 국만호 김영혁 김용태 김해수 성영열 안창귀 이기용 이두옥 이재근 이종석 전영배 정경조 지근오 한태수집사에 대한 집사안수와 김희선 김정희 김양순 김난수 문경자 이옥이 정종수집사에 대한 권사임직이 있었으며, 손양도목사의 축사와 홍찬환목사의 권면이 있었다.

한영훈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4부 박사학위 취득 감사는 김준삼목사와 김수읍목사의 축사와 축하패 전달이 있었으며, 홍찬환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지난 1월 미국 훼이스신학대학원에서 명예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이날 감사예배를 드린 유중현목사는 “개척 13년만에 성전을 건축하고 부족한 사람에게 박사학위를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면서 “교회의 사명인 복음전파와 이웃사랑, 지역섬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석훈차장(shlee@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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