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상기 나라를 위한 금식기도회
상태바
6.25 상기 나라를 위한 금식기도회
  • 이인창 기자
  • 승인 2017.06.22 17: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전쟁 67주년을 맞아 대한민국의 발전과 남북 평화통일을 소망하는 기도의 소리가 울려 퍼졌습니다.

중랑구교구협의회는 지난 19일 중랑구청에서 ‘6.25 상기 나라를 위한 금식기도회’을 개최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참전용사들을 모시고 감사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영안교회 양병희 목사는 ‘우리 민족의 남은 숙제’를 제목으로 전한 설교에서 “이 땅에서 다시는 전쟁이 없기를 다함께 기도하자”면서 “그리스도인들이 민족의 남은 숙제인 평화통일을 위해 더욱 기도하고 노력하자”고 전했습니다.

함께한 목회자와 성도들은 나라와 민족, 지역사회, 국군장병들을 위해 특별기도를 가졌으며, 참전용사와 가족들에게 협의회가 마련한 선물을 전달했습니다.

협의회장 이성주 목사는 “나라를 위해 기꺼이 젊음을 바치신 참전용사 어르신들이 있어서 오늘날 우리들이 평화롭게 살 수 있음을 기억하고 감사하자”고 마음을 전했습니다.

나진구 중랑구청장은 “삶이 어려운 주민을 치유하고 미래세대를 키우는 일에 항상 적극적으로 앞장서온 교회와 목회자들이 이번에 참전용사 가족들을 초청해주어 지역을 대표해 고마움을 표한다”고 인사했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