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외국어대학(학장:허광재박사)은 졸업생을 대상으로 미국 Central Michigan University) 편입생 및 1년 과정의 영어연수생을 모집한다. 천안외대 졸업생 중 평점(GPA) 최소 2.5 이상이며 해외 여행에 결격사유가 없는 자를 대상으로 CMU에서는 천안외대 학생들에게는 학생원서비용을 면제하며, 기숙사를 우선 제공한다. 이와함께 공항 픽업과 무료 미국인 영어회화 파트너가 제공되고 발음교정 과정이 무료로 제공된다.

원서는 학교에서,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사이트(www.eli.cmich.edu)를 참조하면 된다.

미국 CMU 편입 및 연수 천안외국어대학(학장:허광재박사·사진)은 10일 오전 11시 본부동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천안외국어대학 각 학과와 천안시 읍·면·동사무소와의 ‘지역사회봉사 자매결연식’을 대학관계자와 천안시장 및 시청관계자, 천안시 26개 읍, 면, 동장 등 총 2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한다.

이번 학·관 자매결연은 학교의 설립이념인 ‘이웃과 함께하는 대학’을 구현하고 천안 내 지역대학으로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을 활성화시켜 어려운 이웃을 돕고 지역주민과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는 등 학생들의 인성함양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한다.

천안외대 백석사회봉사원에서는 천안시 읍·면·동사무소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봉사를 하고 ▲공개되지 않아 실제 어려움에 처한 이웃을 돕고 ▲1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봉사를 하고 ▲사회봉사가 절실히 필요한 봉사처와 봉사대상자를 확보하여 포괄적인 지역사회 봉사를 실시하는 등 구체적이고 실질적으로 지역사회 전체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2002년 5월 백석사회봉사단 발대식을 기점으로 대학인의 봉사정신과 자긍심을 함양하여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천안외대는 학부(과) 및 봉사동아리에서 신청한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하여 학기별로 다양한 봉사활동을 실시해 오고 있다.

그 수혜 대상은 복지시설아동, 장애인, 독거노인, 저소득 가정의 아동 및 청소년 소년 교도소 수감자 등 매우 다양하다.

한편 천안외대 19개 학과(영어과 외 18개 학과)는 자매결연된 천안시 26개 읍, 면, 동사무소와 필요한 봉사내용을 의논하여 수업에 지장이 없는 한도 내에서 수시로 봉사활동을 하게 된다.

즉 관공서에 신고가 되어있는 인가, 비인가 시설 위주로 봉사를 실시하여 등록기준에 맞지 않아 봉사가 절실히 필요함에도 도움의 손길이 시설과 개인들에게 미치지 못했으나 지역실정에 밝은 읍, 면, 동사무소의 소개로 다양한 봉사 수요가 확보되어 우리 옆에 함께 살고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토대가 마련됐다. 또한 학과 특성에 맞게 맞춤식 봉사활동도 할 수 있게 됐다.

천안대 허광재학장은 “대학생활에서 자원봉사 경험은 사회 지도자가 될 대학생으로서 꼭 경험해야 할 소중한 부분”이라면서 “설립정신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사회횔동을 고취시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안시 읍, 면, 동사무소와 천안외대의 자매결연 현황은 다음과 같다. △영어과:성거읍, 입장면 △일어과:성환읍 △중국어과:원성1동, 원성2동 △러시아어과:풍세면 △관광통역과:봉명동, 쌍용1동 △행정과:쌍용2동, 쌍용3동 △경영과:문성동, 신안동 △식품유통과:신용동, 청룡동 △비서정보과:성정1동, 성정2동 △사이버무역과:성남면 △마케팅정보과:목천읍 △세무회계정보과:병천읍 △평생교육과:중앙동 △유아교육과:동면 △외식산업과:광덕면 △환경시스템과:수신면 △컴퓨터정보과:직산읍 △컴퓨터벤처과:북면 △음악과:부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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