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에 '은혜수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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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에 '은혜수련장'
  • 승인 2003.10.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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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수교회(담임:손인웅목사)가 몽골 울란바토르 비오 컴비나트 지역에 ‘은혜수련장’을 봉헌, 몽골 선교를 위한 전초기지로 적극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덕수교회는 지난달 16일 손인웅목사를 비롯한 교인 16명이 울란바토르 현지를 방문, 현지 선교사와 관공서 내빈 등 1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헌예배를 드렸으며, 현재까지 몽골 현지 교회와 한국교회의 단기선교팀, 각 단체들 3천여 명이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

은혜수련장은 대지 7천평 규모에 건평 4백30평의 공간에 사랑의 집, 믿음의 집, 소망의 집 등 3개 동이 마련돼 예배당과 숙소로 사용하고 있으며, 나머지 1동은 식당으로 사용된다. 이외에도 은혜수련장 내의 빈 공간에는 몽골 전통가옥인 겔 5동이 건립돼 몽골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수련장 봉헌과 관련 손인웅목사는 “은혜수련장은 몽골 복음전파의 전초기지로 몽골 현지인들의 쉼과 회복을 통한 영적훈련 센터로, 중앙아시아의 복음의 교두보 역할을 감당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종은기자(jekong@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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