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즈·기근에서 아프리카 구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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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기근에서 아프리카 구해야
  • 승인 2003.09.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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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문제가 아프리카에서 항상 대두되는 가운데 다른 문제들은 뒷전으로 물러나기 일쑤다. 그러나 기근과 실업 문제 역시 아프리카 전역에 전염병처럼 퍼져 있다. 이같은 문제들은 에이즈와 마찬가지로 가정 파탄을 불러일으키며 건강과 경제문제와 함께 영적 기근을 가져온다.

불행하게도 추수할 곡식은 많으나 일꾼이 없다는게 현실. 래리 워른과 아프리카 리더십은 이런 상황 가운데 현지 목회자들을 양성하고 발전기금을 모으는 사역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아프리카 리더십을 창설한 워른은 “현재 30개 아프리카 국가 내에 5천명 이상의 학생들이 훈련받고 있다”며 아프리카 리더십은 하나님의 은혜로 아프리카 대륙에서 가장 규모있는 목회자 훈련 프로그램으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전 세계 에이즈 환자의 70%가 아프리카에 있다해도 과언이 아니다. 약 3~4천만명의 에이즈 환자가 아프리카 서브 사하라 지역에 살고 있고, 매일 6천명이 에이즈로 사망하고 있다.

케이프 타운에서 아프리카 리더십은 에이즈 증상이 나타날 때부터 마지막 임종까지 감염자를 보살펴주는 사역을 하고 있다.

한편 심각한 가뭄과 식량부족으로 이디오피아 1천5백만명, 잠바브웨 6백10만명, 잠비아 2백30만명, 모잠비크 51만5천명, 레소토 44만4천8백명이 고통을 받고 있다.

<미주 기독신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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