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시인 송명희’ 위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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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 ‘시인 송명희’ 위촉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5.08.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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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장애에도 세상에 소망 전해…장애인식개선과 나눔문화에 앞장 설 예정
▲ 밀알복지재단 홍보대사로 위촉된 송명희 시인(오른쪽)과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왼쪽)

밀알복지재단(이사장:홍정길)의 홍보대사로 뇌성마비 시인 송명희 씨가 지난 21일 위촉됐다.

송명희 시인은 뇌성마비 장애로 태어났지만, 장애를 원망하기보단 자신의 재능에 감사해하며 세상에 따뜻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그의 저서로는 ‘공평하신 하나님’, ‘내가 너를 들어쓰리라’, 소설 ‘표’ 등이 있다.

이날 위촉식에서 송명희 시인은 “한 알의 밀알이 땅에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는다는 말씀과 같이 밀알복지재단의 홍보대사로써 한 알의 밀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밀알복지재단의 정형석 상임대표는 “평소 장애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데 앞장서온 송명희 시인을 밀알복지재단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송 홍보대사와 함께 사회에 희망찬 메시지를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밀알복지재단은 송명희 홍보대사와 함께 장애인식개선과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 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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