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명의전화, 생명사랑 3기 서포터즈 리더 생명존중 거리 캠페인
생명 존중과 삶의 희망을 담은 메시지가 한강공원 전역에 울려퍼졌다.
한국생명의전화 ‘생명사랑밤길걷기’ 3기 서포터즈 리더들이 지난 25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올바른 생명 존중 인식을 심어주기 위한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한국생명의전화는 세계자살예방의날 9월 10일을 맞아, 매년 범국민 생명존중 캠페인 ‘생명사랑밤길걷기’를 진행해 왔다.
생명사랑 서포터즈는 이날 오후 주변 사람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공유하고, 어둠 속에서도 밝게 빛을 내자는 의미로 한강공원을 방문한 서울시민들에게 야광팔찌를 배포했다. 어둡고 긴 터널을 걸어 나가 현실을 극복하고 희망의 빛을 찾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생명사랑 서포터즈 팀원 민호원 씨는 “생명사랑 지킴이로서 활동을 거듭할수록 생명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새삼 깨닫고 있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어둠을 헤치고 빛과 희망을 찾아가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활발히 활동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하는 ‘2015 생명사랑밤길걷기’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수원, 광주, 인천 총 7개 도시에서 진행되며, 더욱 많은 시민들에게 생명존중을 위한 문화적 참여를 확산시킬 예정이다.
한편 한국생명의전화는 하나의 생명이 온 천하보다 귀하다는 가치를 가지고 사회복지상담, 종합사회복지관사업, 자살예방센터 설치 운영 등 일련의 활동을 통해, 삶의 위기에 처한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제공하고자 1976년 설립됐다. 대표 상담 전화는 1588-9191이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