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도 하고, 귀여운 ‘이모티콘’도 받으세요”
상태바
“‘기부’도 하고, 귀여운 ‘이모티콘’도 받으세요”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5.06.29 14: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월드비전, 카카오페이와 함께 후원자 대상 무료 이모티콘 제공

“카카오페이로 간편하게 기부하고, 귀여운 이모티콘도 받으세요”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은 7월 1일부터 ‘오렌지액트 캠페인’ 후원금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오렌지 이모티콘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렌지액트 캠페인’은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활용한 모금 프로젝트로 지난 5월부터 가나 출신 방송인인 샘 오취리와 함께 ‘가나 학교 짓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기부금을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오렌지 캐릭터의 이모티콘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번 행사는 7월 한 달간 PC와 모바일에서 모두 참여 가능하다. 1천원부터 원하는 만큼 후원이 가능하다.

이모티콘은 ‘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져라’ 카툰 에세이로 유명한 정헌재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됐으며 총 12개로 구성됐다.

한상호 월드비전 신규마케팅본부장은 “오렌지액트 캠페인에 카카오페이 결제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20~30대 젊은 세대가 좀 더 쉽고 편하게 기부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후원의 기쁨도 경험하고 이모티콘도 무료로 받는 일석이조의 서비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18일부터 방송인 샘 오취리와 함께 가나 학교 짓기를 위한 ‘오렌지액트’는 현재까지 732명이 참여했다. 오는 9월말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월드비전 오렌지액트 홈페이지(https://orangeact.worldvision.or.kr/) 에서 내가 돕고 싶은 프로젝트를 선택한 후, 모금목표를 설정하고 주변 지인들에게 SNS나 문자메시지를 발송해 모금을 독려할 수 있다.

한편 ‘오렌지액트’를 통해 만들어지는 ‘572스쿨’은 약 1년 정도 공사기간을 거쳐 2016년 9월 문을 열 계획이다.

▲ 이모티콘은 ‘보고 있으면 기분 좋아져라’ 카툰 에세이로 유명한 정헌재 작가와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됐으며 총 12개로 구성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