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통해 맛본 천국 이웃도 맛보게 하자"
상태바
"교회통해 맛본 천국 이웃도 맛보게 하자"
  • 승인 2003.05.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 서초구 방배3동에 위치한 기독대학교회(김종웅목사·사진)가 태신자들을 위해 5,6월 가정행복세미나와 생명의잔치를 연이어서 마련하고 있어 새로운 부흥이 기대되고 있다.

천안대학교와 기독신학대학원, 기독신학교, 백석예술학교 등 백석학원 교직원들을 중심으로 시작된 기독대학교회는 26주년이 지난 현재 일반 교인들이 3분의 2를 차지할 정도로 지역교회의 성격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마련한 ‘생명의 잔치’ 역시 일반 성도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새롭게 양육하고 믿음으로 결속시키기 위한 프로그램 중 하나로 대대적인 홍보와 기도로 준비되고 있다.

특히 이번 생명의잔치 가운데 5월 한달간 4주 연속으로 진행되는 가정행복세미나는 교회내 소속된 저명한 교수들로부터 생활에 적용되는 심도있는 내용들이 강의돼 유익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먼저 5월 4일 첫주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강의는 오재은박사(천안대학교 상담학 교수)가 ‘깊고 넓은 부모님 사랑’에 대한 강의를 통해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과 부모님을 사랑하는 것은 내가 잘되며 복받는 가장 좋은 길이며, 부모님과의 화해와 용서는 하나님과의 깊은 관계 회복과 치유의 길”임을 강조하게 된다.

5월 11일 두번째 강의에서는 김병오박사(천안대 상담학 교수)가 ‘건강한 가족을 위한 구조조정’이란 제목을 통해 “가족관계는 인간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니라 하나님에 의해서 만들어졌으며, 성경에서 하나님이 세우신 기관은 가정과 교회 밖에는 없다”고 강조한다.

5월 18일 세번째 강의에서는 송정아박사(천안대 상담학 교수)가 ‘있는 모습 그대로-자녀사랑’이란 제목을 통해 “자녀의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받아주는 사랑은 낸 모습 이대로 받아주신 하나님의 사랑의 실천”이라고 강조하게 된다.

5월 25일 네번째 강의에서는 원준자박사(천안대 상담학 교수)가 ‘부모의 자녀 신앙교육’이란 제목을 통해 신명기 6:6-9을 토대로 실질적인 내용을 강의하게 된다.

이와함께 온 성도들이 제출하여 기도하고 있는 태신자와 신앙생활을 처음 시작한 성도들을 대상으로 주일반과 평일반(수요일)으로 나뉘어 6월 4주간 ‘생명의 잔치’가 본격적으로 강의된다.

생명의 잔치는 김종웅목사가 직접 강사로 나서 ‘예수님께서는 과연 하나님의 아들이신가?’‘하나님의 아들, 예수님께서 무슨 일을 하셨는가?’ ‘예수님께서는 과연 부활하셨는가?’‘예수님을 믿으세요’란 제목으로 네차례 집중 강의가 있게 된다.

태신자들은 담임목사의 강의를 통해 “왜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셔야 되며, 그 의미는 무엇인가? 왜 예수님의 십자가 죽으심이 우리를 위한 구원이 되는가? 왜 예수님의 부활을 믿어야 하며 그 의미는 무엇인가? 왜 예수님을 믿어야 하며 믿음의 결과인 구원은 무엇인가?’에 대해 명확한 답을 얻게 된다.

생명의 잔치의 원만한 진행을 위해 준비위원장과 진행위원장을 비롯해 진행총무, 총무부 재무부 안내부 홍보부 차량부 시설관리부 등을 세분화해 부장과 위원으로 많은 성도들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생명의 잔치와 관련 김종웅목사는 “역사를 통해서 예수님께서는 많은 사람들을 변화시키셨습니다. 부자도 가난한 자도 높은 사람도 낮은 사람도 예수님을 만난 뒤에는 그들의 삶이 변했습니다. 생명의 잔치는 우리의 삶을 풍성케 하시는 예수님을 만나고 아는데 큰 도움을 줄 것” 이라고 강조했다.

기독대학교회는 ‘교회를 통하여 맛본 천국을 이웃에게도 맛보게 하자’란 표어 아래 말씀과 찬양사역 외에 지역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사역으로 기타, 외국어, 크로마하프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매주 수요일 드려지는 헌금은 ‘사랑의쌀’ 헌금으로 불우한 이웃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평신도를 무장시키는 ‘양육목회’를 위해 생명의잔치와 청지기대학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세계를 향한 ‘선교목회’를 위해 인도네시아와 러시아 중국 등에 나가있는 선교사와 국군체육부대를 비롯한 미자립교회들을 지원하고 있다. 또 세상을 변화시키는 ‘사역목회’와 지역공동체를 위한 ‘섬김의 목회’, 교회지체를 위한 ‘사랑의 목회’를 위한 전도모임과 지파모임, 만나주일 등을 통해 사랑의 공동체를 지향하는 가운데 온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이웃사랑과 세계선교를 실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이굿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