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열린 첫 캐롤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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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열린 첫 캐롤 축제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4.12.23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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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CBS, ‘목자들의 캐롤 축제 시즌 1’ 열어

제주도에서 ‘첫 캐롤 축제’가 열렸다. 제주CBS(본부장:배재우) 주최로 열린 ‘목자들의 캐롤 축제’다.

지난 21일과 23일 이틀간 열리는 이 축제는 제주도 내에서 사역하는 35명의 목사들이 함께 무대에 서 다채롭게 꾸며졌다. 서귀포시의 ‘찬양하는 목자들’, 제주시의 ‘제주시 목사회 중창단’을 비롯해 류정길 목사(제주성안교회) 외 3명의 목회자가 새로 팀을 이룬 ‘4음4색’의 중창, 그리고 김정서 목사(제주영락교회), 강연홍 목사(제주성내교회)의 독창, 이기원 목사(서귀포성결교회)와 여성 목사인 이윤정 목사(안덕교회)의 혼성 듀엣 등으로 나서 성탄의 기쁨을 나눴다.

또 임장원 목사(방주교회)의 팬플룻 연주, 박창건 목사(서귀포 동홍교회)의 피아노 연주, 김인수 목사(보목교회)의 트럼펫 연주도 이어져 감동을 전했다.

제주CBS 배재우 본부장은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기쁨으로 기다리는 성탄절을 앞두고 이웃과 그 기쁨을 나누기 위해 마련했다”며 “목자들의 캐롤 축제는 성도들에게 2014년 성탄 시즌의 가장 귀한 선물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제주시기독교연합회와 서귀포시기독교교회협의회가 후원했으며 제주도 내 최초 제주시와 서귀포시의 목사들만으로 구성된 캐롤 축제다.

한편 수익금은 제주에 이주한 다문화가정을 지원 할 계획이다. 23일 콘서트는 저녁 7시 30분 제주중앙교회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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