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세계 CE들, '일어나 열방을 깨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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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세계 CE들, '일어나 열방을 깨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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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7.28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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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합동, '제27차 세계CE 한국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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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공종은 기자) 세계 교회 기독청장년면려회(Christian Endeavor. 이하 CE) 회원들이 참석하는 세계CE대회가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강원도 횡성 웰리힐리리조트에서 개최돼, 청년 신앙운동의 확장과 세상을 깨우고 변화시키는 믿음의 주인공들이 될 것을 다짐했습니다.

올해 대회는 ‘제27차 대회’이며, 한국에서는 지난 1986년 제20차 세계대회 이후 두 번째 열리는 대회로, 예장 합동총회(총회장:안명환 목사) 주최로 개최됐습니다. 해외 40여 개 국 350여 명의 참석자를 포함해 2천5백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28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 세계CE대회는 총회장 안명환 목사가 칼만 안도르얀 세계CE 총재에게 기념종을 증정하고, 대한민국의 젊은이들이 복음의 빛을 발하기 위해 일어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타종하는 것으로 시작됐습니다.

한국대회장 고동운 장로는 “수많은 영혼들을 살리는 사명이 CE맨들에게 있다”며 담대히 일어날 것을 요청했습니다.

안명환 목사는 설교를 통해 청년 CE들로 인해 우리나라의 장래가 크게 빛을 발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했습니다.

조직위원장 김경환 장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청년 신앙운동이 더 확장돼 이 땅에 그리스도의 계절이 오게 하는 새로운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며 인사했습니다.

 제27차 세계CE대회는 횡성에서의 대회 이후 외국 CE들은 철책선과 땅굴 견학 등이 포함된 안보관광을 실시했으며, 총신대학교 양지캠퍼스에 복원된 소래교회에서 예배를 드린 뒤 한국기독교박물관과 민속촌을 관광했다. 이후 사랑의교회 안성수양관에서 1박 후 사랑의교회 예배 참석을 끝으로 전체 일정을 마무리 지었습니다.

한편 기독청장년면려회는 1881년 미국 포틀랜드 웰리스톤교회 프란시스 클락 목사가 주일학교 학생들에게 “우리가 주님을 위해 무엇을 할까”라는 질문으로 가르친 것을 계기로 시작됐으며, 현재 독일 카셀에 본부를 두고 80개 나라 93개 교단이 가입돼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1921년 안대선 선교사에 의해 안동읍 교회당에서 창립됐으며, 대한예수교장로회 총회 산하 20세에서 50세까지의 남녀 성도들의 연합 단체로, 현재 예장 합동과 고신총회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또한 △개혁주의 신앙의 한국 교회 건설과 사회의 복음화 △세계 교회 건설과 세계 복음화를 사명으로, 하나님 중심, 성경 중심, 교회 중심의 생활 원리를 지표로 삼고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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