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윤실, ‘행복을 위한 불편레시피 30’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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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윤실, ‘행복을 위한 불편레시피 30’ 발간
  • 정하라 기자
  • 승인 2014.04.0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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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인의 자발적불편운동을 위한 실천가이드북

▲ 기윤실, 자발적불편운동을 위한 실천가이드북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누군가를 위해 불편함을 감수하자는 ‘자발적불편운동’을 위해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사장:홍정길, 이하 기윤실)이 실천가이드북 ‘행복을 위한 불편레시피 30’을 발간했다.

기윤실은 지난 2012년부터 그리스도인들이 먼저 이웃과 약자를 위해 편리를 누릴 권리를 포기하고 양보하자는 운동으로 ‘자발적불편운동’을 펼쳐왔다. 이번에 발간된 ‘행복을 위한 불편레시피 30’은 집중적으로 실천할 아이템 30가지를 선정, 이를 삶에서 구체적으로 펼쳐나갈 수 있도록 정리한 책이다.

특히 각자의 생활영역에서 적용하기가 편리하도록 △학교영역 △직장영역 △가정영역 △교회영역 △사이버영역 △공공/공통영역으로 아이템을 분류해 구성했다. 또한 아이템별로 각각의 분야의 활동가 20여명이 필진으로 참여해 전문적이면서 실질적인 내용을 담아냈다.

기윤실 정직윤리운동본부장 신동식 목사는 “‘자발적불편운동’은 그리스도인이 스스로 편하게 살려는 욕심을 내려놓고 조금 불편하게 생활해 이웃을 위한 나눔의 삶을 실천하는 것”이라며 “작은 일이지만, 우리가 처해있는 삶의 영역에서 잘 실천해 나간다면 놀라운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기대감을 전했다.

한편 ‘행복을 위한 불편레시피 30’라는 제목은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기윤실은 “요리 레시피를 보며 행복한 마음으로 맛있는 음식을 만들 듯 불편레시피를 보며 더 큰 행복을 이룰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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