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삶 실천하는 ‘회복시기’ 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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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삶 실천하는 ‘회복시기’ 열자
  • 김목화 기자
  • 승인 2014.03.1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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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한국교회를 論하다, 한국교회 신뢰도 추락 개선방안 진단

CTS기독교TV(회장:감경철, 이하 CTS) 생방송 프로그램인 ‘CTS스페셜 한국교회를 論하다’(이하 한국교회를 논하다)가 최근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발표한 ‘한국교회에 대한 우리사회의 신뢰도 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7일 한국 교회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 추락에 대한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종구 목사(월간목회 대표)의 사회로 전병금 목사(한목협 증경회장, 강남교회), 이건영 목사(교갱협 대표회장, 인천제이교회), 방인성 목사(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함께여는교회), 조흥식 교수(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기윤실 여론조사 책임연구원)가 출연해 △한국 교회가 개선해야 하는 문제점 △기독교가 신뢰도 회복을 위해 우선시해야 하는 과제 △국민들이 기독교에 원하는 모습 등 구체적인 해법을 모색했다.

전병금 목사는 “교회에서 가르치는 교육내용이 기독교인으로서 실제 삶에서 어떻게 적용하고 살아가야 하는지에 집중되어야 한다”며 “목회자들은 영적, 도덕적으로 존경과 모범이 될 수 있는 삶을 사회와 교회에 보여줘야 한다”고 진단했다. 이건영 목사는 “한국 교회는 예수님만 보고 사랑했던 신앙의 순수함을 회복하고, 성령의 모습이 삶속에 나타나는 신앙의 모습이 필요한 시기”라며 “진보와 보수를 뛰어넘어 지역사회를 섬기는 것에 교회가 신경쓸 때 자연스럽게 신뢰도가 회복될 것”이라며 교회의 대각성 회개운동을 주문했다.

금번 기윤실의 여론조사를 진행한 조흥식 교수는 “특별히 이번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목회자들이 심각성을 인지하고, 갱신과 회복을 위한 구체적인 행동과 실천이 필요하다”며 목회자들의 용기와 결단을 촉구했다.

또한 출연자들은 “예수님의 삶을 닮아가는 본질에 충실하고, 소외된 이웃을 섬기고, 지역사회와 함께 살아가는 교회의 모습으로의 회복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무엇보다 목회자가 순교하고 헌신하는 예수님의 인격을 닮아가는 노력이 필요한 시기”라고 목소리를 함께했다.

오는 14일에는 박성민 목사(한국대학생선교회 대표), 하정완 목사(꿈이있는교회), 권영석 목사(학원복음화협의회 상임대표), 이상갑 목사(무학교회 청년담당)가 출연해 ‘청년복음화율 3%, 교회의 역할은?’의 주제로 토론할 예정이다.

‘CTS스페셜 한국교회를 論하다’는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10분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토요일 저녁 7시 30분에 재방송한다. 각 지역 케이블과 SkyLife 414번, IPTV(KT QOOK 236번, SK BTV 551번, LG U+ 180번), 해외위성, CTS APP을 통해 전 세계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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