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고신대 차기 총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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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고신대 차기 총장 선출
  • 공종은 기자
  • 승인 2013.10.07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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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5명 후보 거론

학교법인 고려학원이사회(이사장:김종인 장로)가 최근 임시 이사회를 열고, 오는 18일 고신대학교 차기 총장을 선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이사회는 4일까지 지원자를 접수하기로 했으며, 9일 이사회에서 소견 발표를 한 후 18일 이사회를 열어 총장 선출을 마무리 짓기로 했다.
 
고신대학교 총장은 재적 이사 2/3 이상의 찬성으로 선출되며, 1차 투표에서 총장 선출 문제가 마무리되지 않을 경우 다득점자 3명으로 후보를 압축해 2차 투표를 진행하기로 했다. 2차에서도 2/3 획득에 실패하면 후보를 2명으로 압축해 3차 투표를 진행하고, 이후에는 다득표자를 총장으로 선출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총장 후보로는 강원용 교수(기독교교육과), 안민 교수(교회음악과), 이상규 교수(신학과), 이환봉 교수(신학과) 등 4~5명이 거론되고 있다.

한편 고신동문장학재단이 설립돼 고신대학교와 고려신학대학원 재학생 지원을 위한 모금 활동에 들어갔다.
고신동문장학재단은 지난달 13일 설립됐으며, 이사장에는 이환봉 교수가 선임됐다. 이환봉 교수는 “20억 원을 목표로 모금운동을 전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후배들이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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