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을 위한 '2013 해비타트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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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글맘을 위한 '2013 해비타트 패션쇼'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3.06.24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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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일 오후 4시 서울 그랜드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 리젠시룸에서

싱글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유명디자이너와 모델, 연예인이 함께하는 패션쇼 및 바자회가 해비타트 주최로 열릴 예정이다.

한국해비타트는 내달 2일 오후 4시부터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 그랜드볼룸 리젠시룸에서 2013 한국해비타트 여성들의 집짓기 건축기금 마련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로 12회를 맞이한 행사는 싱글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바자회를 시작으로 패션쇼 및 축하공연으로 이어지는 행사는 해비타트 여성위원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특히, 저녁부터 시작되는 패션쇼에는 -.박술녀 -.설영희 -.김정숙 -.조영석 -.LUCA RODA -.베라 왕 등 국내 유명 디자이너 6명이 참여해 100여벌의 옷을 선보인다.

주최 측 관계자는 "이번 패션쇼에는 디지이너의 옷을 입고 런어웨이에 서게될 모델들도 다양하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에는 탤런트 정영숙 씨를 비롯해 정혜선, 박정수, 길용우, 선우용녀, 남보라 씨와 가수 광희(ZE:A), 시완(ZE:A)이 서며 산악인 엄홍길 씨도 함께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가수 솔비 씨와 팝페라 가수 인치엘로 씨의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지난 2001년부터 계속된 한국해비타트 '여성들의 집짓기'행사는 패션쇼 및 다양한 모금활동으로 지금까지 20여 세대 건축기금을 마련한 바 있다.

한국해비타트 관계자는 "여성들의 집짓기 행사는 모금 행사뿐만 아니라 여성들이 직접 건축현장에 참여해 가족들이 함께 살수 있는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한 행사로 발전해오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1년 미국 해비타트에서 시작된'여성집짓기'행사는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여성들이 힘을 모아 무주택 서민을 위해 집을 짓고 바자회 등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는 방식으로 자리잡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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