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내 색다른 나눔의 공간 ‘공정무역카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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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내 색다른 나눔의 공간 ‘공정무역카페’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3.06.20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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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산교회, 지역주민 위한 공정무역카페ㆍ재활용나눔가게 오픈

▲ 평산교회는 기아대책 행복한 나눔을 통해 지난 18일 교회비전센터 내 나눔카페와 재활용가게 오픈식을 가졌다. <사진제공:기아대책>

공정무역카페와 재활용가게를 통해 나눔에 동참하는 교회가 생겨나고 있다.

기아대책(회장:정정섭)은 지난 18일 경상남도 양산시 평산동 평산교회(담임:강진상 목사)에서 공정무역 카페 3호점 비마이프렌드와 재활용나눔가게 개점식을 가졌다.

올해 비전센터를 완공한 평산교회는 1층 공간을 지역사회를 위해 사용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재활용품 매장을 운영해온 이곳은 공간을 확장해 비전센터로 이동할 예정이다. 총 120평의 1층 공간에는 공정무역카페와 행복한 나눔매장이 들어섰다.

강진상 목사는 “새로 문을 연 공정무역카페에서 많은 사람들이 쉽고 자연스럽게 나눔을 실천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 매장에서 저렴한 가격에 제공되는 물품들이 지역 주민과 환경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기아대책 정문섭 부회장도 “교회가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사회와 긴밀히 소통해 섬기게 되어 기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오픈식에는 평산교회 강진상 목사를 비롯해 기아대책 정문섭 부회장과 행복한나눔 박찬욱 사무총장 등 부산경남북부 지역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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