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자는 책을 꿈꾸는 책으로 바꿔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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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는 책을 꿈꾸는 책으로 바꿔주세요”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3.06.19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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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MA한국능률협회 월드비전 복지관에 장서 1천권 기증

지역 섬김 차원에서 최근 도서관건립이 활발히 진행되는 가운데 도서 나눔을 통해 청소년의 미래를 지원하려는 손길도 함께 분주해지기 시작했다.

KMA한국능률협회(회장:이봉서)는 지난 18일 국제구호개발 NGO 월드비전(회장:양호승)에 희망나눔도서 1천 권을 기증했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도서 나눔은 KMA 프로프즈 데이에 초청된 700여 명의 회원사 부서장 및 실무자들이 나눔을 위해 입장권 책을 기증한 데서 비롯됐다”며 “기증된 도서는 월드비전 동해복지관에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소외지역 어린이이의 꿈과 희망을 위해 ‘큰마음 어린이 도서관’ 건립 사업을 추진 중인 KMA는 지난 2011년과 2012년에 각각 전라북도 군산시와 경기도 성남시 지역에 큰마음 어린이 도서관을 지었고 오는 6월에는 월드비전 동해복지관 내에 도서관 3호점을 개관할 예정이다.

양호승 회장은 “나눔 실천을 위해 많은 분들이 한 마음으로 모은 책이라 더 의미가 깊다”며 “이를 통해 아동들이 책을 보며 꿈을 키워 나갈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KMA 최권석 대표도 “회원사 관계자와 함께 정성으로 모은 책이 소외지역 어린이와 청소년의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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