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함께하는 ‘기아체험 24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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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와 함께하는 ‘기아체험 24시간’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3.06.13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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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비전 추최, 오는 15일과 22일 한소망교회와 영락교회에서 개최

기아와 빈곤으로 고통받는 어린이를 살리기 위한 나눔 체험행사가 교회에서 열린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양호승)은 주일을 하루 앞둔 오는 15일과 22일 오전 10시 ‘교회와 함께하는 기아체험 24시간’을 한소망교회와 영락교회에서 두 차례에 걸쳐 각각 펼칠 예정이다.

월드비전 관계자는 “배고픔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어린이를 돕기 위해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며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교회 성도들과 함께 기아체험 시간을 진행한다”고 전했다.

교인 600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행사에는 직접체험이 가능한 △영양죽체험 △맨발 식수체험 △어린이노동체험 △희망벽화그리기 △크레이 나눔마을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또한 문화 행사로는 최인혁 홍보대사를 비롯해 해나리, 동방현주 등 찬양사역자의 콘서트가 함께 열린다.

아사에 가까워진 어린이에게 제공되는 영양죽은 이날 조별로 체험 가능하며, 아프리카 식수현실을 알리는 체험행사와 국제어린이노동 실태를 알리는 체험, 아이들이 만드는 바람개비 벽화 프로그램도 병행한다.

한편, 주최 측 관계자는 각 체험 프로그램마다 현재 아프리카의 현실을 알리는 설명도 함께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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