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곤 지역 위한 ‘적정기술’ 패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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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곤 지역 위한 ‘적정기술’ 패스티벌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3.06.05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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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네이버스 외 두 개 단체 개최 공동개최

▲ 굿네이버스와 SK행복나눔재단, KOTRA가 공동 주최하는 ‘적정기술 사회적 기업 페스티벌’이 지난 30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그 시작을 알렸다. <사진제공:굿네이버스>

적정기술 확산 및 아이템 사업화를 위한 ‘적정기술 사회적 기업 페스티벌’이 지난 30일 워크숍을 시작으로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굿네이버스와 SK행복나눔재단, KOTRA 공동 주최로 열렸다.

세 기관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통해 NGO와 기업, 공공기관의 연합사업을 통해 적정기술의 현지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현지사업화 추진을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펼쳐갈 것을 다짐한 바 있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지난 3주간 공모를 통해 선발된 118명의 엔지니어와 기업가들이 사업아이템 구체화를 위해 팀을 구성했다. 굿네이버스 관계자는 “이번에 구성된 팀은 역량과 비전을 공유하며 오는 7월 최종 결승대회 전까지 기술 개선과 비즈니스 모델 구축을 위한 멘토링을 받는다”고 말했다.

이날에는 사회공헌 어플을 개발한 벤처기업 1세대 신철호 OGQ 이사외 의장의 사회적기업 이야기를 비롯해 도현명 미택트스퀘어 대표의 글로벌적정기술 사회적 기업 사례, 박순호 그린엔텍 기술연구소장의 국제 적정기술 사례 등에 대해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굿네이버스 윤석원 센터장은 “적정기술을 통해 소외된 자를 돌보는 것이 국정과제가 된 시점에서 적정기술은 개발도상국 주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실질적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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