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김기수목사) 실행위원회가 지난 15일 기독교연합회관 3층 강당에서 열려 단군상대책위원회를 특별위원회로 인준하고 종교재산세연구위원회 신설을 허락했다. 재산세연구위원회는 부목사 사택과 교회 주차장에 대한 비과세 문제를 정부당국과 협의하는 일을 맡는다.
또 이번 총회에서 분열된 교단에 대해서는 가입심사위원회가 주류여부를 가리기로 했으며 새로 가입을 신청한 예장 청신, 합동개혁 등 4개 교단에 대해서는 심사 후 가입을 결정하기로 했다.
한편 한기총은 올해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등 스포츠 열기와 함께 스포츠 스타를 통한 선교열기도 확산됐다는 점에 주목하고 문화체육예술위원회 주최로 문화체육예술대상을 시상키로했다. 올해는 스포츠스타 가운데 선교적 역량을 발휘한 인물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기총은 지난 총회 결의에 따라 이번 실행위원회 석상에 군소교단에 배정된 24명의 새로운 실행위원을 참석시켰다. 이에따라 1백18명이던 실행위원 수는 1백37명으로 늘어났다.
이번 실행위원회는 새 회기 시작 후 10개월만에 처음 열린 것으로 이날 실행위원들 임원회의 무성의한 사업추진에 불만을 표출, 회의가 30분이상 지연되는 소동을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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