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가 아니라도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고 편리성이 높아 인기가 높은 캡슐커피. 인스턴트 커피에서 카페문화의 보편화로 원두커피 소비자가 급속도로 늘어나면서 원두커피 수요의 증가는 캡슐커피 시장까지 키우며 매년 높은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캡슐커피의 성장과 함께 교회카페 전문점, 야이로커피(www.yayro.com/)도 주목을 받고 있다. 야이로커피는 바리스타가 없어도 봉사자가 최적의 맛과 품질을 보장하는 커피전문점 메뉴를 모두 제공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또한 야이로커피는 카페문화선교에 뜻이 있는 교회를 대상으로 이태리수입 에스프레소머신을 무료로 임대하고 동시에 교회카페가 봉사자로 운영될 수 있도록 카페운영 시스템도 제공한다.

특히 야이로커피의 교회카페는 이태리정통 원두커피를 교인과 지역주민에게 서비스하고 동시에 문화공간을 만들어 공동체와 주민과의 교류창구로 일반커피전문점과 차별화되도록 구성했다. 야이로커피를 운영하는 한 교회관계자는 “바리스타는 아니지만 야이로커피에서 공급한 운영시스템으로 커피전문점과 동일한 메뉴를 손색없이 서비스하고 있다”며 “예쁜 카페가 생겨 호기심에 한번 방문하는 지역주민들의 발길을 보면서거도 참 뿌듯하다”고 전했다.

최근 많은 설비투자비와 운영고정비의 증가로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교회카페를 적지 않게 볼 수 있다. 야이로커피 한희석 본부장은 “많은 교회들이 초기에 지녔던 카페문화선교의 꿈이 좌절되지 않도록 본질에 충실한 교회카페로서의 정체성도 살리고 합리적인 비용으로 카페를 운영하는데 더 많은 정보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목화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