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 '고3 위한 생명평화 기행' 시작
상태바
기장, '고3 위한 생명평화 기행' 시작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2.12.28 13: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혜자연 제주서 ‘숨비소리’ 개최

한국기독교장로회 생태공동체운동본부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청소년 제주 생명평화 기행 ‘숨비소리’를 개최한다. ‘숨비소리’란 해녀들이 물질을 마치고 밖으로 나와 참았던 숨을 내쉴 때 나는 소리를 말한다.

학업에 찌든 청소년들(고3)이 해녀들이 내쉬는 숨비소리 처럼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 속에서 답답한 숨을 내쉬고 내일을 위한 숨고르기를 하라는 뜻에서 이번 행사는 계획됐다.

주최 측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있는 제주의 생태기행을 통해 하나님이 창조하신 세계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고, 소중함을 깨달았으면 좋겠다”며 “입시와 수능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자신의 삶을 성찰하며 신앙과 진로에 대해 차분히 고민할 수 있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이 행사를 통해 황소걸음캠프와도 연결고리를 강화해 지속적인 생태기행을 통한 청소년, 청년 그룹을 형성할 수 있는 토대를 만들 예정이다.

참가 대상은 기장 소속 교회의 고3 청소년으로 총 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왕복 교통비는 개별부담이고, 회비는 1인 8만원이다. 등록은 한국기독교장로회 홈페이지 팝업창 참조.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