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기자선재단-세브란스 의료사업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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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기자선재단-세브란스 의료사업 협약
  • 이현주 기자
  • 승인 2012.12.18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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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4억1천만 원 전달

영산조용기자선재단(이사장:조용기 목사)이 연세의료원에 국내외 의료사업에 써달라며 4억1천만원을 전달했다.

조용기 목사는 지난 14일 신촌 세브란스병원 이철 의료원장을 만나 국내의료사업인 ‘희망의 등불’과 해외의료사업인 ‘생명찾기’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질병으로 고통받는 아동을 구하는 일에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 앞서 ‘사랑의 등불’ 사업을 보고한 유대현 교수는 구순구개열, 안면기형, 안질환자 등 17명에게 새생명을 찾아주었다고 보고했고, 의료선교센터 박진용 선교사는 2013년 해외의료사업 계획에 대해 밝혀다.

조용기 목사는 “심오한 지식, 철학, 과학과 장엄한 종교의식이 있어도 사랑의 희생과 봉사, 헌신이 없으면 사랑이 아니고 의미도 없다”며 “한국과 세계를 어루만지는 위대한 손길을 통해 시작은 미약하지만 커다란 열매를 맺게 될 것”이라며 당부를 전했다.

연세의료원 이철 원장은 “조용기자선재단의 열정과 세브란스의 손, 발이 함께 함으로 큰 영향력을 끼치게 될 것이다. 함께 해주심에 감사한다”고 전했다.

세브란스가 펼치는 해외사업 ‘생명찾기’는 동남아와 아프리카 지역에서 선천성기형 및 장애아동 수술․재활치료, 전쟁․질환 등으로 인한 수족절단 수술 및 의료보장구 지원(재활치료), 의료 환경개선 등의 활동으로 채워진다. 세브란스는 이 사업을 통해 매년 100명의 아이들에게 생명을 찾아줄 수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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