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 그들의 이유있는 ‘선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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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그들의 이유있는 ‘선율’
  • 김동근 기자
  • 승인 2012.11.07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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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밀알연합, 사랑나눔콘서트 개최

세계밀알연합(이재서 총재)이 주관한 ‘사랑나눔콘서트’가 지난 6일 용산아트홀 대극장 미르에서 열렸다. 이번 콘서트는 세계밀알연합이 해마다 장애인 선교복지 기금마련을 위해 자선음악회로 개최하는 행사.

시각장애인 연주자 김종훈(바이올린), 오영인(플룻)과 테너 이상규, 소프라노 양지영, Amici Vocal Ensemble 여성중창단, 수표교 챔버 앙상블, KUNA Brass Quintet(금관5중주), 클래식 퓨전그룹 Pause 의 연주가 쌀쌀한 날씨에 움츠려든 관객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지폈다.

특히 이날 음악회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해 장애인 인식 개선을 위한 연주활동과 세계밀알연합 홍보를 목적으로 2012년 9월에 창단된 밀알합창단의 첫 연주활동이 진행됐다.

이날 관객으로 초대된 장애인들은 가을밤의 정취를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감상하면서 모처럼 만의 문화나들이를 통해 무료하고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몸과 마음의 휴식으로 여유로운 시간을 즐겼다.
콘서트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 밀알사역관계자 등 약 800명이 참여해 장애인에 대한 사랑의 마음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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