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로교 비주류 대통합에 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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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 비주류 대통합에 최선"
  • 승인 2002.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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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 개혁국제 총회(총회장:조황환목사)가 최근 2년 사이 교단통합을 추진하면서 2천3백여 교회가 속한 중형교단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 국제신학대학원대학교를 설립, 당국의 정식 인가를 받으며 인준신학교로 운영하는 국제개혁은 예장 호헌측과 교단통합을 성사시킨 이후 올해에는 합동보수 홍은동측과 합동, 영향력있는 교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교단합동 때마다 최일선에서 실무책임을 맡아온 총무 한창영목사는 교단분열 치유운동에 앞장선 인물 가운데 한명이다. “지난 79년 이후 비주류의 분열은 계속됐습니다. 지난 98년 이루어진 개혁총회의 9개교단통합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이후 그 후속작업을 비주류 대통합이란 이름으로 추진할 생각입니다.”

한창영 총무는 최근 교단합동을 이룬 교회들은 과거 같은교단에서 일했던 친분있는 교역자들로, 21세기 선교사역을 담당하는데 큰 힘이 돼 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히며 아직 합류못한 비주류측 합동에 양보와 희생을 바탕으로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윤영호차장(yyho@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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