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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YMCA(이하 YMCA) 김수규회장이 전격 자진사퇴했다. 서울 YMCA이사회는 지난달 30일 이사회를 열고 김회장의 사표를 받아들이고 사퇴를 결정했다. 이사회 및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회장의 자진사퇴는 전 직원들의 뜻이 전달돼 김회장이 ‘용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3백여 명의 직원들이 뜻을 하나로 모은 데는 그에 상응하는 충분한 이유나 문제가 지적된 것이 아니냐는 지적도 일고 있다. 이에 따라 사퇴의 진위와 차기 회장 혹은 대리수행자 임명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승국기자(sklee@uc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