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질서 회복·대국민 계도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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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질서 회복·대국민 계도 '앞장'
  • 승인 2002.10.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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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창조질서 회복과 국민들의 환경운동 실천을 위한 ‘환경법인 환경단체협의회(가칭)’가 창립, 오는 8일 오후 2시 한국교회백주년기념관에서 창립예배 및 환경실천세미나를 실시한다.

환경단체협희회(대표총재:최병두목사, 대표회장:장효희목사) 창립 준비위원회는 지난달 28일 상신교회에서 준비모임을 갖고 “인간의 과도한 개발로 전 세계적인 환경파괴와 물부족 현상에 직면하고 있어, 이제 우리 국민은 자연을 잘 관리하고 지키라는 창조주의 명령에 따라 대국민 계도를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고 창립 취지를 밝혔다.

환경단체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기총 환경보전위원회(위원장:이영주목사)가 주관하는 가운데 약 5백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환경세미나에는 환경부 이만의 차관이 강사로 초청돼 ‘인간과 자연의 생명 공동체 구현을 위한 환경정책 방향’에 대해 특강하며, 참석자들을 위한 기념품도 제공될 예정이다.

세미나에 앞서 열리는 창립예배는 엄기호목사(순복음성남교회)의 사회로 이복렬목사(서울중앙교회)의 기도와 대표총재 최병두목사의 설교에 이어 대표회장 장효희목사의 인사와 김기수목사(한기총 대표회장)의 격려사, 서영훈총재(대한적십자사총재)의 축사가 있은후 협의회 본부장 이주훈목사의 결의문 낭독과 협의회 사무총장 이영주목사의 내빈인사소개, 협의회 대표총무 이호영목사의 광고, 양용주목사의 축도로 이어질 예정이다.

환경단체협의회 대표본부장을 맡은 이주훈목사는 “월드컵 기간동안 보여준 국민들의 환경의식이 어느새 식어졌기에 교회가 환경문제에 앞장선다면 좋은 결과가 오겠다는 정부를 비롯한 각계 여론이 일어났다”면서 “교계 중진 목회자와 인사들이 참여해 최초로 설립되는 환경법인 환경단체협의회에 보다 많은 기독교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석훈부장(shlee@uc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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