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번역본 및 다양한 해설도 실려
대한성서공회는 지난 17일 애플 앱스토어에 ‘대한성서공회 연구성경’을 출시했다. 스마트폰 앱에 이어 개발된 이번 연구성경은 아이패드용 앱으로 목회자 및 신학생 그리고 성경을 연구하는 일반인들에게 제공된다.
개역개정판을 포함한 다양한 국어 성경역본을 비롯해 4종류의 영어성경, 히브리어, 그리스어, 라틴어 성경 및 칠십인역 등이 수록돼 있으며, 히브리아, 그리스어 사전 6개와 영어사전 2개, ‘독일성서공회 해설 관주 성경’, ‘굿뉴스 스터디 바이블’ 등의 해설이 실려있다.
또한 성경 본문을 읽으면서 원하는 절이나 단어를 클릭하면 해당 절에 대한 해설과 단어의 뜻을 확인할 수도 있다. 특히 원어성경 본문에서 원하는 단어를 선택하면 본문 일치, 기본형 검색, 형태소 검색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성서공회는 “각 자료들을 별도로 찾는 것이 아니라 앱 하나로 구성해 성경을 궁금해하는 많은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한성서공회 연구성경’은 앱스토어에서 ‘연구성경’을 검색하면 조회할 수 있으며, 사용설명 및 자세한 내용은 성서공회 홈페이지(http://mobile.bskorea.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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