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이사회서 만장일치로 선임
한일장신대학교 제5대 신임총장에 오덕호 목사가 선임됐다.
학교법인 한일신학(이사장:박일성 목사)은 지난달 27일 한일장신대학교에서 이사회를 열고 참석 이사 전원의 만장일치로 신임총장에 오덕호 목사(59‧광주서석교회)를 선임했다.
오 목사는 서울대 원자력공학과(B.S.), 장로회신학대학교 신학대학원(M.Div.)과 대학원(Th.M.)을 졸업했다. 또 미국 보스턴대학교에서 석사과정(S.T.M.)을 마치고 미국 유니온신학교에서 신약학전공으로 박사학위(Ph.D.)를 취득했다.
전남노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은 오 목사는 1986년부터 2002년까지 광주에 있는 호남신학대학교에서 교수로 재직했으며 실천처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등 주요 보직을 거쳤다. 광주서석교회와 광주월광교회에서 교육목사로 봉직했고 2002년부터 현재까지 광주서석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다. 또 2005년부터 2009년까지 한일장신대 교육이사로 재직했다.
저서에는 ‘산상설교를 읽읍시다’, ‘하나님이냐 돈이냐?’, ‘문학-역사비평이란 무엇인가?’, ‘사랑하기 원합니다’ 등이 있다. 취임식은 11월 8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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