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2013스페셜올림픽 지원 ‘중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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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계 2013스페셜올림픽 지원 ‘중간점검’
  • 이덕형 기자
  • 승인 2012.06.21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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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교회ㆍ명성교회ㆍ창동염광교회ㆍ안산제일교회 참여의사 밝혀

한국기독교사회봉사단(이하 한교봉)은 지난 21일 서울 연지동 기독교회관 에이레네홀에서 ‘2013년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호스트타운’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한국교회 호스타운지원 현황에 대한 중간점검에 들어갔다.

스폐셜올림픽대회는 동계올림픽 전에 개최되는 전 세계 지적발달장애인을 위한 올림픽으로, 지난달 1일 평창동계스폐셜올림픽세계대회조직위원회는 한교봉을 통해 전체선수 중 10%에 해당하는 선수 3백 명에 대한 지원을 한국 교회에 요청한 바 있다.

한교봉 전혜선 목사는 “이번 오리엔테이션에서 사랑의 교회(오정현목사). 명성교회(김삼환 목사), 창동염광교회(황성은목사), 안산제일교회(고훈 목사)등 4개 교회에서 각각 발달장애인선수 50명에 대해 지원할 계획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사랑의교회는 안성수양관에서, 명성교회는 명일동 가나안의 집에서 창동염광교회는 양주 교회수양관에 선수들을 초대해 교회예배와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산제일교회는 선수들을 위해 인근 공공시설 임대를 현재 고려 중이다.

한교봉 관계자는 “참여하는 선수들은 인지능력에서 다소 차이를 보이근 하지만 거동에는 별 문제가 없다”며 “선수 관리와 안내를 위해 필요한 자원 봉사자의 손길에 한국 기독교인의 많은 참여가 있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남은 백 명의 선수에 관한 교계 지원의 구체적인 윤곽은 이달에 말에 구체적으로 나타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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